형광등과 LED 조명, 불을 꺼도 완전히 안 꺼지고 아른거리는 잔불현상(잔광현상) 문제

금호 30와트짜리 LED 일자등도 우리 집에서는 잔불이 생김. 이 집은 전기공사가 잘못돼 있는지 베란다 직부등 소켓에 전구를 달면, 원래 달려 있던 백열등은 문제없지만 형광등은 브랜드따라 되는 게 있고 잔불이 뚜렷한 게 있고 LED는 안 됨. ; 이 글을 적으며 아래 링크한 몇 가지 글을 읽다 보니, 불끄면 빨간불이 작게 들어오는 스위치때문인가 하는 생각도 든다. 그런데 스위티탓만 하기에는, 다른 방에선 초크식 형광등기구를 교체하며 결선을 바꾸니 잔불있던 게 없어진 경우도 있어서^[각주:1], 이거 체크리스트를 만들어 차단기쪽에서부터 하나 하나 점검해봐야 할까? 그래서 안 되고 잔불이 불편하면 스위치 교체로 가야 할 지도.. 여튼 이렇게 횡설수설한 것 만큼이나 아는 게 없음. 몇 가지 찾아본 링크(그래 봐야 구글 검색 상단 결과)를 아래에 적어둔다.

어느 분의 블로그 글을 먼저 링크하고 문장 인용:

"대부분 착각을 하시는 경우가 등기구의 220V 전원선을 좌우로 바꾸라는 글인데... 전원선을 바꿔도 소용없다는 분들이 있는데요....  등기구에서 전원선을 바꾸는 것은 소용없습니다"

http://blog.daum.net/beckhom/5960458

1. 실내등 스위치를 빨간불 안 들어오는 평범한 걸로 바꾸기.

2. 직부등도 잔광이 들어온다.. 그러면(이게 우리집 문제로 보이는데, 직부등도 그러니까), 차단기를 손봐야 한다.

나중에 덧담) "등기구에서 전원선을 바꾸는 것은 소용없습니다"는 어떤 집에선 그렇겠지. 하지만 "소용있는" 집도 있다. 교류전류라 해서 두 선이 똑같지는 않기 때문이고, 젼기공사하는 사람이 뭘 잘못 해놓으면 별별 경우가 다 생길 수 있다.

스위치에 미세전류가 흘러 잔광이 생기는 경우는 스위치로.

차단기를 손봐야 하는 경우, 형광등의 전선 두 개를 바꿔 결선하는 건 의미없음.

지금 증상은, 선 하나만 연결해도 잔광이 들어온다. 차단기문제인 듯.

지금은 대충 범인을 생각해놨는데, 이 글 맨 앞에 적은 LED들어오는 스위치. 나중에 그걸 끊어 보고 적겠다.

아파트는 억대인데 전기공사는.. ㅠ.ㅠ

또 다른 글. 비슷한 이야기.

http://clien.net/cs2/bbs/board.php?bo_table=lecture&wr_id=270716

http://m.blog.naver.com/jjbs1228/150134245753

형광등이든 led등이든 잔광현상은 빛이 나니 당연히 전기를 먹는다.

그러나, 누설전류가 아주 적어서 별 것 아니라는 말도 있고, 링크를 잊어버린 다른 글에선 그래도 번쩍이던(어른거리던) 만큼은 계속 먹고 있는 거 아니냐.. 그럼 절약되는 거냐 이런 질문도 있었다. 난 잘 모르겠다.

배선정리로 해결보기가 여의치 않은 경우, 잔불제거 커패시터를 쓰는데 이것의 소비 전력은 또 어떤지 잘 모르겠다. 비슷할까??? 어느 업체의 잔불제거 콘덴서 용도와 결선 설명 링크 하나. 예시. 여러 회사에서 다양한 가격으로 팔고 있음.

ps. 2017.2.19

잔광콘덴서/잔광제거콘덴서란 물건이 있습니다.

연결 방법은 등기구와 병렬이죠. (환경, 기구마다 다를 수 있으니 반드시 따로 알아보고 확인하세요)

그러면 소비전력이 궁금해지는데요,,

어느 분이 이걸 붙였을 때 소비전력을 측정했는데

http://m.blog.naver.com/sgy60721/220780274987

아니나다를까.. 

잔불이 있을 때도 소비전력이 꽤 되고,

콘덴서를 붙여 잔불을 꺼도 소비전력이 있는 데다, 콘덴서를 붙이면 피상전력이 엄청나게 커집니다.

1. 잔불콘덴서/잔광콘덴서는 쓰더라도 가정용이다. 피상전력을 계산하는 업소에선 절대로 쓰면 안 된다.

2. 콘덴서를 붙인다 해서 소비전력이 그다지 줄어들진 않는다.

혹시 방등 스위치에 작은 LED가 있어서 잔불이 생긴다면, 그 LED를 포기하는 게 좋겠습니다. 배선이 제대로 된 집이라면 그러면 잔불도 없어진다네요.

1. 그러고 보면 말인데, 자기식 안정기는 잔불이 없을까? 마찬가지로 있을까? [본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