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가 슬슬 스킨에 제약을 두려는 걸까요?

구글과 페이스북과 워드프레스닷컴처럼 말입니다.

스킨 편집 화면에 기능을 덧붙인 게 불편하기도 했지만,

제 스킨 사이드바에서는 표시하지 말라고 제거한 컴포넌트들이 스킨 편집창에 기본으로 표시돼 있네요. 설정과 미리보기가 따로 노는데 이걸 어쩌란 얘긴지.. 스킨 미리보기 화면 자체가 별로 마음에 안 듭니다. 차라리 단순한 프레임으로 보여주는 것이면 낫겠다 싶을 만큼 불편해요.

슬슬 카카오/다음/티스토리를 뜰 때가 되어 가나

플러그인 갱신해주는 걸 보면 분명히 블로그 서비스에 신경을 쓰고 있기는 한데,

티스토리가 블로그 백업 기능을 없애버리고는 영 열어줄 생각을 하지 않은 지 오래 지나고 있습니다.

ps.

그렇다고 네이버를 추천하지는 마세요. 거기도 백업 안 해주기는 똑같습니다. (해주기는 하지만 몇 개 씩만 묶어 주어 제게는 의미가 없고 pdf만 됩니다) 게다가 네이버 블로그는 티스토리와 비교하면 자유도가 너무 없어서 감옥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