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A8 (2015년 출시, SM-A800S) 에 관한 메모

구형 스마트폰에 관한 내용입니다. 요즘은 2017~2018년이후 나온 삼성 LG모델도 중고는 물론이고 신품도 통신사를 통해 살 수 있기 때문에, 게다가 출고가 20~30만원 사이에 안드로이드 10.0업데이트가 됐거나 실어서 나오는 삼성엘지폰 새것도 여러 모델이 있기 때문에, 5년 전에 출시되어 노후되었고, 문제많은 5핀 microUSB단자를 사용하는 데다, 안드로이드 7.0 누가에서 업데이트가 끝난 데다, 홈버튼이 있는 디자인인 이 전화기는 특별히 알아둘 만한 종류는 아닙니다.

특히 "배터리 광탈 불량"이 많기로 유명한 모델이기도 합니다. 요즘 중고로 나오는 것들은 그런 게 많습니다. 특히 주의. (아래 나무위키 링크의 논란 항목 참조)

§ 삼성전자 웹사이트의 갤럭시 A8 SM-A800S 고객지원 링크(설명서, 사양설명 등)
https://www.samsung.com/sec/support/model/SM-A800SZWESKO/

그런데, 이 전화기 사양에서 제 눈길을 끈 것은 사양 중 "엑시노스 5430 AP^[각주:1], 5.7인치 16:9화면^[각주:2], 5.9mm두께^[각주:3], 151그램"입니다.

* 16:9비율 5.7인치면 18:9~20:9비율에서는 6인치대 초반 전화기와 비슷한 화면폭(약 71mm)이다.
** 1년 전에 출시된 LG G3가 5.5인치^[각주:4] 16:9 비율이면서 151그램, 제품폭은 74.6mm였다. 무게면에서 대항할 만했다. G3는 안드로이드 4.4킷캣으로 출시돼서 6 마시멜로까지 업데이트되었다. 갤A8(2015)는 5롤리팝으로 출시돼서 7누가까지 업데이트로 둘 다 두 번 메이저 버전업.

갤럭시 S6 엣지플러스가 AP성능^[각주:5]이 훨씬 좋고^[각주:6] 화면크기도 비슷하면서 무게도 +2g이니 비슷하며 삼성페이도 들어갔기 때문에, 저 전화기는 1mm 더 얇은 두께말고는 더 나은 점이 없습니다만, 저런 디자인에서는 일종의 완성판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디램은 2GB라서 리프레시가 잦을 것 같고, 플래시는 32GB니까 지금도 쓸 만합니다.
홈버튼 지문인식있고, 삼성페이는 지원하지 않음.
단점으로, 옛날폰이라 안드로이드 7.0누가에서 OS업데이트가 끝났음.^[각주:7]

* 출시 5년이 지난 폰이라 중고도 개통된 지 4~5년 이상 된 것들이 대부분. 중고를 알아볼 때는... 요즘은 배터리내장형이라 침수폰여부같은 건 폰이 이상하게 동작하는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한 판매자가 말해줘야 할 수 있고, 그 밖에 삼성센터에 가서 점검받아보면 할 수 있다. 그 외 구입 전 사진으로 확인해야 할 것은 겉모양, 화면금갔는지 여부, 그리고 중요한 부분이 잔상이 어느 정도인가다. 험하게 썼거나 연식오래된 OLED전화기는 다소간 잔상이 있다고 보면 된다. 참고 쓰느냐, 못참느냐의 차이뿐.

2015년 7월 출시. [세티즌 리뷰 링크]. 여기는 자체 중고장터^[각주:8]가 있어서 중고시세확인도 할 수 있습니다. 출고가는, [나무위키 링크]에 따르면, 최초에는 65만원 정도였다가 연말쯤에는 40만원까지 인하되었다고 합니다.

그 외 링크

playwares 리뷰

모모쿠리님 블로그. 7.0누가 업데이트 후기.

분해 수리 영상

https://youtu.be/CtqsVWNKptc

중고구매시 체크사항

: 외관, 잔상 정도, 배터리 상태(갤A8 2015는 나무위키쪽을 보면, 아주 얇게 설계돼서인지 배터리 노후화된 전화기 중에 디스플레이를 밀어내는 하자를 가진 게 있었다고 함), 첫 개통일자 등.

첫 출시 5년이 지난 관계로, 이 전화기는 잔상폰이 많습니다. 잔상없는 중고는 꽤 비싸서, 매니아 소장용이 아니라면 굳이 상태좋은 중고를 비싸게 살 만한 가치는 없어보입니다. OS도 7에서 끝났고 메모리도 16기가고 지금 기준으로 AP도 느려서, 2020년 하반기 기준 앞으로 2년 정도 사용할 생각으로 비싸게 사기에는 부족해보입니다.

적어도 중고거래가 되는 상품은 외관은 멀쩡한 전화기가 대부분이나, 출시된 지 5년 지나는 만큼 흰색모델중고는 테두리부식이 있는 게 가끔 있음.

나무위키문서 결점을 열거해놓은 걸 보면 대단히 많습니다. 배터리 수명문제, 배터리 스웰링(부품)으로 인한 변형, 화면 품질, 카메라노후화 등. 참 가지가지 다 있는데, 일단 한 번은 읽어볼 만 합니다. 시중에서 구할 수 있는 것들이 만 4~5년 사용한 중고품이니까요.

1. 2014년 쯤 발표된 것 [본문으로]
2. 해상도는 1920x1080 RG-BG AMOLED [본문으로]
3. 그래서 나무위키쪽에는 게임할 때 등 AP를 오래 갈구면 방열이 부족해 스로틀링이 잘 걸린단 말이 있다고 언급하고 있다. 일상용으로 빠른 반응성을 요구하는 데는 문제없는 부분, [본문으로]
4. 16:9비율은 세로로 길기 때문에 5.5인치와 5.7인치 화면크기 차이는 선택을 가를 결정적인 요소는 아니다. [본문으로]
5. 갤S6와 파생형은 엑시노스 7420을 써서 갤A8 (2016)과 같은 AP입니다. 엑시노스 7420은 엑시노스 5433보다 좋기 때문에, 당연히 엑시노스 5430보다 훨씬 좋습니다. [본문으로]
6. 갤럭시 A8의 해외판 중 일부 모델은 엑시노스 5433이 들어간 생산분이 있다고 합니다. [본문으로]
7. 커스텀 펌웨어가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삼성페이미지원인 만큼, 금융앱 등 앱차원에서 거부하지 않는다면 아쉬울 기능은 없을 것 같은데, 깔 수 있는 오레오이상 펌웨어가 있는지 여부는 알아보지 않았음. [본문으로]
8. P2P로 알고 있음 [본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