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누리호 로켓 엔진에 관한 홍보영상

참 기대되네요. :)

그런데, 엔진 33기로 5시간 정도 시험했다라.. 개발 중이기 때문에 시험과 시험 사이에 계속 개량했겠지만, 스페이스X처럼 재사용로켓을 만들려면 소재공학이 더 발전해야 할까요?

 

 

한국항공우주연구원(KARI) 유튜브 계정에 올라온 영상인데

우주로 향하는 3,300도의 불꽃! 순수 독자 기술 개발 75톤급 액체엔진🇰🇷 
33기의 엔진으로 진행된 184회 18,290초 연소시험 완료

https://youtu.be/5SdzcbJC8to

 

 

※ 여담.

영상 자체는 아름다워요. 프로 작가가 공들여 찍었다고 생각합니다.

참 아름답고 감격적인데,

그런데 편집은 참 못했네요.

 

여염집 유튜버도 아니고, 매 장면마다 영상 정가운데다 중요 오브젝트를 다 가리며 배너크기로 자막을 넣는 저 만행.. 왜 저랬나요? 극장 내 앞자리에서 섰다 앉았다하는 사람보는 것 같아 짜증나서, 세금가지고 이런 것 만들어 뿌리냐는 말이 나오려다 들어가네요.

시설도 가리고 로켓도 가리고.. 아, 보안목적인가요? ㅎㅎ;;

하여튼 볼 생각이 확 없어지게 만드네요.

 

케이블TV에 송출되는 내셔널 지오그래피 과학다큐멘터리, 달탐사/로켓특집 예고영상같은 것 좀 보고 자막을 어떻게 넣을지 생각해보면 좋겠습니다요.. 외국 기관들의 홍보영상, 광고영상, 기록영상공개한 것 중 기억에 남는 건 저런 싸구려 편집은 안 합니다. 혹시 자막으로 타이밍마춰 가릴 게 있으면 차라리 보여주지 말거나 각도를 다시 잡아 찍으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