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더워지는 가운데 습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텁텁한 날씨. 6~7월 가뭄, 장마, 더위 예보

아직 비는 충분하지 않지만, 대기 습도는 꽤나 올라가 불쾌지수도 오르는 날씨입니다.

밤에 살짝 지나가는 비가 오기도 하고,

구름은 적란운까진 아니지만 덩어리진 여름구름을 볼 때도 있었습니다.

 

주중에 비가 온다고 합니다. 많지는 않지만 약간은 도움이 되겠죠.

 

대전지역 날씨입니다.

 

대전지역, 수요일에 비소식이 있습니다.

화, 수, 목, 금요일의 더운 시간대입니다.

구름이 있어 낮기온은 며칠 전 쨍쨍했을 때보다는 낮지만,

낮습도가 70%이상인 날이 계속되고 밤습도 역시 그렇습니다.

 

 

서울 날씨입니다.

서울의 낮습도는 대전보다는 덜하군요. 비도 안 오고. 아, 먼저 왔던가.

 

6월들어 이제 누가 뭐래도 여름이구나하는 생각이 드는 날씨가 계소되고 있습니다.

 

봄가뭄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https://www.donga.com/news/Society/article/all/20220607/113822441/1

‘봄 가뭄’ 수치로 확인…기온은 최고·강수량은 세번째로 적어

https://www.mk.co.kr/news/society/view/2022/06/511213/

지독한 봄 가뭄, 해갈되려나…토요일 곳곳에 소나기, 돌풍·천둥·번개도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5484977 

봄 가뭄 심각…댐 저수율 비상

 

기상청 발표, "2022년 봄철 기후 분석 결과"

: 1973년이래 가장 높은 봄철 평균기온. 1998년, 2016년, 2022년의 봄 모두 한반도 동쪽, 남동쪽에서 이동성고기압이 발달해 더운 남풍이 불어온 결과, 평균치로 평년(11.9도)보다 높은 월평균기온, 올해는 13.2도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기상청 링크)

 

날씨정보 출처: 기상청 웹사이트 https://www.weather.go.kr/

 

5월 20일 기준 기상청 3개월 전망 자료에서, 전국의 가뭄은 6월 말까지 점차 해소되어가지만,

충남내륙 일부지역, 전라도와 경상도의 산간지방은 7월이 돼야 풀려갈 것이라고 보았습니다.

 

 

 

 

장마에 관한 이야기.

장마 통계일반. 기상청 기상정보포털.

https://data.kma.go.kr/climate/rainySeason/selectRainySeasonList.do

기상자료개방포털[기후통계분석:통계분석:장마]

https://m.dongascience.com/news.php?idx=54651 

역대 최장이라더니 이듬해 '찔끔'… 여름 장마 매년 예측불허인 이유

 

기상청은 올 6월하순이후 장마가 시작될 때 집중호우가 있을 것이라면서 건물, 농사 피해를 대비하라고 했는데, 한편 강수량 자체는 평년보다 적을 것이라고 보았다고 합니다.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5468936 

올여름 폭염 길고 강하다…장마 초반 ‘집중호우’ 주의

 

 

PS.

2022.6.15. 0시기준.

14일 비가 촉촉하게 온 지방이 많네요. 저희 지방도 하루 종일 오다가다하며 비가 내렸습니다.

 

그거 아시죠? 1평에 10MM 내리면 그게 33리터라는 거. 말통이 거의 2개죠. 물채워서 '주차금지'라고 써놓고 대문앞에 놔두는 그 간장말통이나 식용유깡통이 15~18리터 사이일 겁니다.

 

어쨌든 이번 비때문에, 장마 전에 텃밭에 물줄 필요는 없게 됐네요. 그보다는 고인 물을 퍼서 놔둔 물통에 채워주어야 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