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PC Geek's

기상청이 도입하는 수퍼컴퓨터 기사를 읽고서 본문

아날로그

기상청이 도입하는 수퍼컴퓨터 기사를 읽고서

음.. 왜 이런 생각을 하게 됐냐면, 이번이 들여오는 기상청의 크레이제 수퍼컴 성능이 최고 340 테라플롭스(Tflops)라는 기사를 읽었거든요. 이거 관련 비용이 550억 원이라고 합니다. (여러 가지로 늑장인 모양인데, 그건 기상청 탓은 아니고요. 기계와 건물 모두 조달청에 의뢰했다니까요)

http://www.top500.org/ 에서 작년 11월부 순위를 보면, 최고 350 teraflops면 세계 15등 근처가 되나 봅니다. 보니 이 정도 순위에서는 데스크탑 cpu쪽 시스템은 찾기가 어렵군요. 기상청의 수퍼컴 3호기는 올 봄부터 들어오면 올 연말 정상 가동예정이라니까, 그럼 순위는 조금 더 내려가 있을 겁니다.

문득, 요즘 개인용 컴퓨터로 어느 정도 성능이 나오는 지 검색해봤습니다.
http://www.google.com/search?hl=en&q=ati+teraflops+nvidia&aq=f&aql=&aqi=&oq

intel과 AMD는 1-2년이내에 개인용 컴퓨터 CPU에서 1 teraflops를 내려고 개발중이고, 그래픽 칩셋쪽에서 ATI와 nVidia는 범용 라이브러리(CUDA같은)를 제공하기 시작하고 있는데, 최고급 제품은 테라플롭스 벽을 넘은 지 좀 된 모양입니다. 그럼 저런 거 마구 끼워다가 그리드컴퓨팅을 하면? 그런 생각도 드네요.

이 글과 같은 분류글목록으로 / 최신글목록 이동
Comments
Viewed Posts
Recent Comments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