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가락끝이나 손발바닥이 저리거나 찌릿하거나 찌르는 감각을 느낄 때는

자기 몸에 생긴 다양한 증상, 전에는 없었던 것 같은 새로운 증상이나, 요즘 들어 힘들어 하지 않게 된 동작이나, 몸통이나 사지의 어느 쪽에 뻐근하다든가(예를 들어 신장에 문제가 있으면 옆구리의 등쪽, 간/담낭/담도에 문제가 있으면 오른쪽 옆구리나 오른쪽 상복부라는 식으로)하는 증상을 잘 적어서, 동네 내과의원에 가서 상담받아볼 것.

 

 

https://www.kumc.or.kr/seasonPress/KUMM_vol17/kumm13.jsp

고려대학교의료원 웹진 KUMM

 

http://www.ikunkang.com/news/articleView.html?idxno=20844 

[박민수의 장수학시리즈] 손발저림은 뇌졸중·심근경색 골든사인! - 건강다이제스트 인터넷판

 

 

몇 가지 읽어봤는데, 사지의 손발끝이 동시에 그러는 게 아니라 편중돼있거나 국소적인 경우는, 뇌졸중의 징후거나 아예 그냥 그 부위의 신경문제일 수도 있다고 한다.

http://www.mo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9771 

"손발저리다면 말초신경병증 의심 해야" - 메디칼업저버

 

삼성서울병원 당뇨소식지.. 검색결과 중에서.

http://www.samsunghospital.com/webzine/smcdmedu/303/webzine_303_6.html

삼성서울병원 - 당뇨소식지

 

 

* 잡담.

혹시

고혈압때문에 압박을 받은 손발끝 모세혈관의 감각신경이 이상동작하는 것은 아닌지,

당뇨병때문에 말초 혈액순환과 신경에 이상이 생긴 것은 아닌지,

이상지질혈증때문에 혈관에 문제가 생긴 것은 아닌지,

알아볼 필요가 있을지도 모르겠다.

그 외에 의사선생님이 보면 아는 다른 증상이나 원인질환이 있을 것이다.

없던 증상이 몸에 생겼다는 것 그 자체로, 일단 의사를 만나볼 이유는 충분하다.

 

병이란 게 의외로, 생각보다 빨리 진행(악화)되기도 하는 것 같다.

아니면 조금씩 조금씩 갉아먹을 때 대응을 게을리한 결과가 진단결과일것이다.

혈압만 해도, 권장혈압에서 +10 근처 오르게 측정되기를 몇 년 했고, 거기서 조금 더 오를 때가 있어도 이완기혈압은 괜찮고 잘 쉬고 다시 재면 경계 아래로 내려가서 생활습관조절로 괜찮겠지하지만, 그러다 고생을 좀 해서 생활이 건강한 주기를 벗어나면 바로 영향을 받아 수축기혈압이 고혈압 1기의 천장을 치거나 이완기혈압이 2기로 넘어갈 수도 있다. 변화는 갑작스럽게 올 수 있다.

 

https://pcgeeks.tistory.com/227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