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급식, 불황형 사업? 그리고

 

"단체급식 사업은 불황일수록 더 주목받는다. 사람들이 외식을 줄이고 구내식당을 더 많이 이용하기 때문이다." - 한국경제 2025.3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503269282i

이러다 집에 부엌 사라지겠네…불황에 더 강한 '급식 대가' [최종석의 차트 밖은 유럽]

 

 

저 기사를 읽다가 든 생각이, 신축 아파트 조식서비스였습니다. 일부 단지는 삼시세끼 서비스도 한다고 하고.. 

다만, 저 아래 2년 전 기사에서 지적했듯이, 운영업체의 수익성 계산과 손님이 되는 입주민 소득을 가늠해서 들어가는 것. 그러니까 가족이 모두 1만원짜리 아침밥을 사먹는 것을 선호하는 입주민용이라는 이야기.

 

 

단체급식, 식자재 유통사업을 영위하는 급식사들이 아파트 단지에서 식음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을 확대한다. 인구 감소로 구내식당 등 단체급식 시장의 성장은 한계에 이른 가운데 아파트 식음 서비스가 새 활로가 될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5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단체급식 시장에서 아파트 식음 분야는 성장성이 높은 사업으로 꼽힌다. 종전에 기업 구내식당, 학교 등을 대상으로 하던 단체급식에서 대규모 아파트 단지라는 영업장으로 새로운 수익처를 마련할 수 있어서다.

입주민들에겐 집에서 요리할 필요 없이 저렴한 가격에 식사를 해결할 수 있어 인기다. 아파트마다 가격대는 다르지만 한 끼당 저렴하게는 7000~8000원 혹은 9000원~1만원대로 알려져 있다. - 머니투데이 2024.9.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4090416154946821

"요즘 아파트는 밥 안해요" 한끼 7천원, 셰프가 척척…입점 경쟁 본격화 - 머니투데이

 

서울 강남·용산 등 일부 최고급 아파트에서 시작된 호텔식 식사 서비스가 서울 다른 지역은 물론 지방 아파트로 확산하고 있다. 초기에는 아침만 제공했지만, 최근엔 점심·저녁까지 내놓고 집들이 손님을 위한 과일 케이터링(출장 서비스)까지 하는 곳들이 생겨나는 등 서비스 방식도 진화하고 있다. 재건축·재개발 수주전에서도 ‘식사 서비스 제공’ 여부가 시공사 선정의 주요 기준이 됐다. - 조선일보 2023.10.

https://www.chosun.com/economy/real_estate/2023/10/31/D7F7EE3PQRDJJKTNNM2PL6273I/

집밥 대신 ‘아파트밥’… 단지 식사 서비스가 늘어난다

 

 

'조식 제공 아파트' 강남·마용성만 몰린 이유 - 한국경제 2023.04.27

"우리 아파트 아침 주나요?" 문의 폭주…'조식 서비스'의 이면 

식사 제공 서비스, 입주민 만족도 높고 수요 높지만
"조리시설, 수익성 등 감안하면 쉽지 않아"
신축 아파트 중심으로 서비스…여의도 첫 조식 아파트 등장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3042631566

"우리 아파트 아침 주나요?" 문의 폭주…'조식 서비스'의 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