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월렛이 든 저장장치를 버린 영국남자, 쓰레기매립장을 뒤질 권리를 얻지 못해 (기사)

그거 없다고 살지 못할 사람은 아닌 모양이지만, 속이 많이 쓰리겠군요. ㅋㅋㅋ

 

‘깜빡 실수’로 1조 비트코인 쓰레기통에 버린 英 남자, 결국 - 서울신문 2025.01.12.
비트코인 8000개 든 하드드라이브 버려
쓰레기 매립장 갔지만 접근 허가 못 받아

https://n.news.naver.com/article/081/0003510344

‘깜빡 실수’로 1조 비트코인 쓰레기통에 버린 英 남자, 결국

제임스 하웰스(39)는 지난 2009년^[각주:1] 비트코인 채굴 초기에 8000개를 획득했으나 2013년 비트코인이 든 하드드라이브를 다른 쓰레기와 함께 실수로 버렸다. (.....) 하웰스가 버린 하드드라이브에는 현재 가치로 1조 1110억원에 달하는 비트코인이 전자 지갑에 들어 있었다. (......) 이후 지자체에 매립장 접근 허가를 수 차례 요구했고, 회수할 경우 일부 기부의사도 밝혔지만, 지자체는 환경규제를 이유로 거부. 파뒤지다가 오염물질 유출로 '헬게이트'를 열 수 있다는 것. (......) 걸린 돈이 돈인 만큼 하웰스는 다양한 첨단기술을 써서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성의를 보였고, 이 권리를 놓고 법원에 소송까지 제기했지만, 법원은 기각 판결. 하웰스는 항소할 것이라고.

 

1. 얼리어댑터였군요. [본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