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로를 달아 넘어지지 않는 자전거 (자이로바이크 GyroBike)

세그웨이니 넘어지지 않는 외발자전거니 넘어지지 않는 오토바이니(혹은 뚜껑달리고 가끔 문도 달린 캐빈이 있는 이륜차)하는 게 외신 뉴스로 나오는데, 그래서 자전거에도 달면 좋겠네 싶었는데.. 그런 게 외국에는 있는 모양이군요. 유튜브 동영상입니다.

저기서는 자전거를 배우는 사람들, 아이들을 위한 안전개념으로 만든 모양인데요,

그것도 좋지만 아이들은 넘어지면서 배우는 게 더 낫지 않나 그런 생각을 해봅니다. 자이로자전거는 보통 자전거보다 비쌀 테니 그냥 일반자전거를 사고 안전장구를 완전하게 사서 챙겨주고 말이죠.

그리고,

우리 나라같은 고령화사회에서는 노인용 자전거도 이렇게 만들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희 집에서도 아버지께서는 자전거를 잘 타십니다만 어머니께서는 전혀 자전거를 못 타시는데, 새로 배우시라 말씀드리기도 좀 그렇더군요. 장년층이 넘어가면 골다공증 위험이 커지기 때문에, 넘어졌을 때 뼈를 다치기 쉽거든요. 그래서 조금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저렇게, 조금 실수해도 안 넘어지게 균형을 잡아주는 자전거가 있으면 좋지 않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