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 Geek's

갤럭시A8(2016) 이야기. 서브폰과 이북용 태블릿으로 사용 중인 A810과 T815(이건 7 누가)가 작년쯤부터 아주 버벅대기 시작하고 앱크래시도 늘었는데 안드7태블릿은 이제 온라인서점까지 앱업뎃이 안 되는 건 기본이고 동작만 하면 다행이란 수준이고 안드8도 크래시, 프리징이 많아졌습니다. 상시란 느낌. 삼성업뎃은 예전에 끝났기 때문에, 이건 구글이 자기네 서비스 업뎃을 잘못 만들어서 그럴 겁니다. 백그라운드 프로세스가 부하를 많이 주는 것 같아요. 그리고 특히 온라인서점 앱을 보면 기능에서 기능으로 넘어갈 때 크래시되는 걸 보면, 이놈들 램 12기가폰에서 테스트하고 그냥 올린 듯. 문제는 새로 업뎃한 앱만 그런 게 아니라 원래 있던 앱도 불안정해진다는 것. 어느 정도냐하면 크롬브라우저에서 화면스크롤..

탄호이저 이야기인데, 순례자의 합창부분. 서곡은 멋있기 때문에 그것도 같이 먹었(..)지만, 나중에 영상으로 그 장면을 보니, 많이 고리타분하더군. ㅡ.ㅡ;;; 나쁜 음악은 아니지만 바그너의 오페라와 악극은 별로. 그 시대 물건이 거기서 거기긴 하지만 이탈리아 오페라가 더 재미있었다. 유튜브를 뒤져보면 장면을 찍은 클립 정도는 볼 수 있으니 참고. 환상깨지 말고 그냥 음악만 듣는 걸 추천함.

1. 다큐멘터리가 documentary가 아닌, 대학생들 브나로드운동(농촌계몽운동) 하러 온 것 같다. 그래서 교육방송다큐는 질도 나쁘고 콘텐츠의 수명도 길지 않다. 그런 것을 만들어놓고는 품질문제가 제기되면 예산타령하는 꼴보면 같쟎치도 않더라고.. bbc라고 그런 게 없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ebs는 제작자의 관점 자체가 미숙해보인다. 2. 특히 초중고생 많이 보라고 권장들 하던 15~30분짜리 다큐 중, 실제 사실과 다른 감상적인 "인터넷 썰"로 구성한 것들을 종종 보았는데.. 바탕 연구를 얼마나 하고 제작하는지 모르겠다. 혹시, 주장이나 제작의도가 먼저고 바탕 사실은 주워다 끼워마추는 식은 아닌가?

1. 예를 들어, 종이책값이 정가 15000원에 10%할인해 13500원이면, 전자책값은 정가 12000원에 10%할인쿠폰적용해 10800원이라는 식. 아래 예처럼, 70%인 경우도 있다. 구간인 경우는, 종이책이 정가를 낮추는(재정가도서) 건 거의 없어보이고, 전자책은 제각각이다. 80%인 것도 있고, 반값인 것도 있고.. 종이책이 절판되었고 전자책만 파는 경우는 더 다양하다. 책정한 가격표를 유지하기도 하고, 한정된 소비층을 노리는지 전자책값을 종이책값 턱밑까지 올려 받는 경우도 있고, 롱테일법칙을 노리고 값을 대폭 인하하거나 몇 년이나 십여 년 전 가격을 유지하거나, 더 싼 대여본판을 내놓기도 한다. 2. 점점 상상한 대로 가는 것 같다. 종이책은 주거와 생활공간여유가 있는 사람의 상속가능 콘텐츠다..

그래서, 사적으로 보관하고 싶으면 보관하는 게 좋다는 이야기.

을 다시 시동거나 싶더니 갸웃거리게 하는.. 토노 마마레의 첫(?) 작품. 전에 리뷰한 대로 국내에서는 본편 5권이 완역되었고, 외전 3권은 마지막권이 번역되지 않았단 말이 있다. 외전이에 3권 각권이 연속성이 없다고 하니 막권이 아쉬울 뿐이지만, 코믹스판은 본편줄거리가 꽤 남은 상태에서 완결권까지 번역출간하지는 못하고 중단됐다고 한다. 코믹스는 전자책으로도 나왔지만 그것도 딱 거기까지만. 공식 웹사이트를 링크한다. https://www.enterbrain.co.jp/pickup/2010/maoyu/ 애니메이션을 먼저 접하고 내용이 궁금해서. 표지 그림이 마음에 든다. 스캔해서 크게 뽑아 걸어두고 싶을 정도로. :)이걸 다 연결한 그림이 저 중 한 권에 있다. 좌악 펼치니 참 좋네.. 전체적으로 어두워서..

그 외 몇 가지가 있는데, 이번에 눈에 띈 영화는 저 둘입니다. 맥베스.셰익스피어극을 소재로 한 고전영화입니다. 2010년대답게 연극적인 분위기는 아니니 그쪽 취향인 분들은 볼 필요없고, 영화로 즐길 분들이라면 OK. https://serieson.naver.com/movie/detail.nhn?productNo=2132078# 헥소 고지. 양심적 병역거부를 다룬 영화입니다. 배경은 2차대전 미군. https://serieson.naver.com/movie/detail.nhn?productNo=2695985# ※ 네이버의 다운로더 프로그램, 확장 플러그인을 설치해야 합니다. 이게 좀 번거롭고, 거의 쓰지 않는 물건을 상주시키는 게 좀 그렇긴 합니다. 그리고 가끔 설치를 마친 다음에도 '설치가 안 될 경우..

라이트노벨으로 알려진 작가의 데뷔작. 처음에 서브컬쳐 커뮤니티에서는 "경제"를 소재로 접목한 판타지라고 알려졌고 국내 번역판에는 띠지에 커다랗게 글자를 박았지만, 완결시점에서 보면 주된 이야기는 아님. * 라이트노벨 중에 실 경제경영주제를 조금이라도 제대로 다룬 가벼운 재미책을 찾고 싶다면 이런 거 말고, (약칭 '모시도라')를 볼 것(ㄴㅁ위키 링크). 이것도 번역출간되었는데 라이트노벨을 금지하는 도서관에도 비치돼 있다. 라노베 레이블과 무관한 출판사에서 알기쉬운 교양서처럼 (무슨 착각을 했는지 아니면 일본에 흔한 만화식 입문서부류라고 생각했는지) 내서 매체에서 경영관계 일반인 교양서로 간주했 책. 1권은 어느 정도까지 진도를 빼서 1쿨짜리 애니화되었고, 그 후 2권이 나왔다. 혹자가 말하는 경제경영쪽 ..

고전만화인데, YES24.com 에 전자책으로 1~3권이 무료공개돼 있습니다.http://www.yes24.com/Product/Goods/90970768?scode=032&OzSrank=1관심있는 분들은 보세요. 이름값은 합니다. 이 책 이야기를 뜬금없이 왜 적냐면, yes24 광고문자에 이 책 이벤트가 있길래, 이번에는 완결됐나? 하고 열어봤기 때문입니다. 완결은 아니고 완결고대 운운하는 낚시였군요. 새 책이 나오면서 하는 이벤트도 아니고. 흥! ㅡ.ㅡ;;; 만화 자체를 잘 안 봤는데 우연히 가족이 사서 읽던 걸 애장판을 다 읽고 부족해서 42, 43+비공식번역된 잡지판 복사본까지 사서 읽을 때까지는 잘 봤지만, 그때부터 쳐도 대체 몇 년이 지났는지.. 저는 다시 볼 생각은 없습니다. 만화 자체가 너..

농담이 아니라 이거, 우리 정부의 공식 캠페인입니다. 세계보건기구에 이어 각국 정부도. 히키코모리권장시대. 운동도, 독서도, 공연 관람도···어디서? 집에서! 2020.04.01. 서울경제 '집콕' 전방위 지원 나선 문체부 온라인 공연 한데 모아 제공하고 국가대표 운동 시연 영상도 소개 교보문고와 협력, 전자책도 공개 온라인 문화콘텐츠를 정부와 관련 문화단체, 협회들이 모아 찾기 쉽게 서비스. 그 중 전자책 책쉼터서비스는 4월 한 달간 누구나 2권 무료대출. ※ 모 게시판 댓글이 재미있었습니다. "우리가 언제 책이 없어서 안 읽었냐" ㅎㅎㅎ 어쨌든 알아두세요. 책쉼터 전자책도서관책쉼터 도서관은 무엇인가요?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고 교보문고가 운영하는 전자도서관으로서,코로나19 사태로..

로그인해 받으면 리디북스 리더로 볼 수 있고 웹브라우저로 접속했다면 로그인하지 않고 웹 미리보기로 볼 수 있어 편합니다. 리디북스는 종이책을 팔지 않는 만큼, 미리보기/체험판도 화면읽기에 최적화시켜 보여줍니다. https://ridibooks.com/category/free-books/123 은하영웅전설 1권 미리보기는 프롤로그부터 첫 극장판 분량(아스타테 전투 종결)까지. 링크는 SF소설 목록이지만 카테고리에서 판타지도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영화와 소설 속 공상과학소재와 실제 과학을 이어 이야기하는 칼럼. 모두 38회분으로, 연재 종료되었습니다. https://mnews.joins.com/Find?keyword=SF%EC%86%8D%EC%A7%84%EC%A7%9C%EA%B3%BC%ED%95%99+%EC%86%8C%EB%85%84%EC%A4%91%EC%95%99&cloc=joongang%7Cmarticle%7Ctagkeyword 글쓴이는 전홍식 SF & 판타지도서관장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이 연재는 신문사의 과학전문기자가 쓴 글이 아니고 외부 필진의 기고문이라고 하네요. 그런 만큼 이슈를 미주알고주알 따지기보다는 문학적 상상력에도 할애했으려나.. 다만 주제 선정은 좋은데 문체가 좀 늘어지는 감이 있고 분량이 있기 때문에, 읽다가 모바일보다는 ..

LG그룹의 사회기여 웹사이트 중 하나입니다. 유아부터 공교육받는 학생까지, 자녀를 둔 부모님이라면 알고 있으면 좋을 과학교육, 콘텐츠 사이트. http://lg-sl.net/ LG 사이언스랜드 사이트맵 (클릭하면 원래크기) 웹사이트에서 서비스하는 각종 콘텐츠. 회원가입제한은 없는데 가입할 때는 자신을 학생이나 교사/일반 중 한 그룹으로 합니다. 부속 전자도서관도 이 회원가입 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보유장서는 많지는 않지만 과학분야에 집중돼 있습니다. 어린이용 과학교육 교양 도서가 대부분입니다. https://book.lgsl.kr/ 전자도서관 전자책 이용은 교보문고 뷰어를 사용하는데, PC웹용 프로그램과 스마트폰앱이 있습니다. 맥/리눅스용은 아직 없는데, 저작권 보호를 위하여 파수닷컴(Fasoo.com..

웹툰 큐레이션? 소개 기사 연재입니다. 2017년 1월에 시작했는데, 그래서 상당히 많습니다. 시간많을 때 천천히 읽어보세요. 이데일리: [김정유의 웹툰파헤치기] 연재[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국내 웹툰시장이 최근 급격히 외형을 키우고 있다. 신생 웹툰 플랫폼이 대거 생기면서 기존의 포털 웹툰과는 다른 다양한 작품들이 독자들에게 소개되고 있다. 전연령이 보는 작품부터 성인용까지 다양한 스펙트럼을 갖고 있는 유료 웹툰들이 독자층도 점차 넓혀가고 있는 모습이다. 단순 만화를 넘어 문화로까지 확대될 수 있는 대표 콘텐츠, 국내 웹툰 작품들을 낱낱이 파헤쳐 본다.(주의:일부 스포일러를 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