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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오유우 마왕용사 (라이트노벨 등)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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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오유우 마왕용사 (라이트노벨 등)

라이트노벨<로그 호라이즌>으로 알려진 작가의 데뷔작. 처음에 서브컬쳐 커뮤니티에서는 "경제"를 소재로 접목한 판타지[각주:1]라고 알려졌고 국내 번역판에는 띠지에 커다랗게 글자를 박았지만, 완결시점에서 보면 주된 이야기는 아님. 

* 라이트노벨 중에 실 경제경영주제를 조금이라도 제대로 다룬 가벼운 재미책을 찾고 싶다면 이런 거 말고, <만약 고교야구 여자 매니저가 피터 드러커를 읽는다면>(약칭 '모시도라')를 볼 것(ㄴㅁ위키 링크). 이것도 번역출간되었는데 라이트노벨을 금지하는 도서관에도 비치돼 있다. 라노베 레이블과 무관한 출판사에서 알기쉬운 교양서처럼 (무슨 착각을 했는지 아니면 일본에 흔한 만화식 입문서부류라고 생각했는지) 내서 매체에서 경영관계 일반인 교양서로 간주했 책[각주:2]. 1권은 어느 정도까지 진도를 빼서 1쿨[각주:3]짜리 애니화되었고, 그 후 2권이 나왔다.

혹자가 말하는 경제경영쪽 이야기의 수준은 그냥 '익명인터넷 게시판수준'이라고 보면 됨. 국내 출판할 때 그쪽으로 홍보를 하는 바람에 쓸데없는 가십거리가 됐지만, 그렇다고 경제경영쪽으로 한 건 아니고 어디까지나 라이트노벨독자를 대상으로 "이 책은 다른 책과 조금 달라요"하는 컨셉으로 홍보한 것[각주:4]. 어설프지만 이야기를 전개하는 데 문제없을 정도까지만 그러려니하고 보며 스토리를 읽으면 된다. 콩쥐팥쥐 설화를 읽으며 산수하지는 않쟎아?


국내에 알려진 것은
- 소설 본편 번역판 5권 완간.
외전 1~3권 중 1~2권을 합본으로 1권 발간. 3권은 국내에는 없음. 마왕의 동료 노궁수, 여마법사, 여기사와의 만남을 다루는데 제일 재미있을 것같은 여기사편이 빠짐.

위 소설판 책은 모두 절판되었고, 전자책도 없다.
소설은 원래 일본 인터넷게시판(소설사이트말고)에 연재되던 것으로
인기를 끌자 수정해서 출판했다고 하는데,

교보문고 링크. 표지 제목 그림이 아름답다. 정통파라고 강조하는 것 같지만..

내용은 일반 소설이 아닌 대본 형식임. 거의 대화 + 주석과 그림설명으로 되어 있다는 모양.
아래 링크에서 그게 무슨 말인지 알 수 있음.
https://db50jini.tistory.com/1652

요즘 라노벨이 각권 2~3백쪽 정도가 보통인 걸 생각하면 각권 4백쪽 내외가 되는 두께가 상당해보이지만, 저런 식으로 편집돼 있기 때문에 실 내용은 그렇게 많지는 않아보인다. 그래서 만화가 13권으로 줄거리를 다 따라간 게 무리는 없었을 듯.

- 만화 13권. 완간.
이 만화판은 종이책도 아직 있고 전자책으로 나와서 요즘도 볼 수 있음. 리디북스 링크:
https://ridibooks.com/v2/Detail?id=297004841

(1권 앞부분 맛보기가 된다. 각권 2500원)

애니메이션 오프닝 완전판
https://youtu.be/yi-hExGDHzE


- 애니메이션
1쿨짜리. 종이책 부제로 봐서는 진도를 빼려고 욕심내지는 않았다. 완결내지는 않고 일단락낸 정도인데 2기는 나오지 않았다. 남녀 주연, 조연 캐릭터는 개성과 매력이 있고, 그림체도 예쁘고 애니도 마왕과 용사가 등장하는 옛날이야기느낌나게 그렸다. 하지만, 애니화된 분량은 이야기 전개가 밋밋한 감이 있어 인기를 끌지는 못했다. 스토리 자체는 흠잡을 게 없었는데..

 
오프닝 애니메이션만 보면 끝내주게 재미있고 역동적인 정통 판타지같다... ^^ 오프닝만 보면 말이지.


이 정도면 이 계열에선 꿀리는 게 없고, 남녀캐릭터들의 성우도 원안 그림체도 단점을 찾고 싶지 않을 정도는 된다. 문제는, 소설이야 대본이라 그렇다 치고, 애니메이션으로서 만화판만한 재미를 주지 못한 것. 1쿨이고 따지고 보면 들어갈 내용 다 들어갔고 특별히 빼고 싶은 게 안 보이지만 그래도 중간에 늘어지는 느낌이 꽤 있다. 만약 뚝심있게 밀어 4~5쿨 정도로 끌고 갔다면 재평가됐을 가능성도 있겠지만 무명 작가의 데뷔작에 원작도 대중에게 먹히는 평이한 소설은 아니었던 관계로 여기서 그친 모양이다.



끝으로, 위 교보문고 서지정보로 소설판의 차례를 정리한다:




링크

일본어 위키백과 항목 링크



  1. 나무위키글에도 나오지만 <늑대와 향신료>와 비교된다. 하지만 둘 다 그냥 그 분야에서 잘 쓰지 않은 소재를 넣어 신선하다는 정도니까 착각하지 말 것SF로 치면 <배틀필드 어스>의 원작소설 후반부에 싸이클론 경제학이란 부제를 붙인 것과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 [본문으로]
  2. 소설가가 경영을 소재로 쓴 경영소설말고, 경제경영쪽 이론을 소개하고 교훈을 전달하는 주는 것을 목적으로 시나리오를 짜서 집필하는 경영소설인데 이런 책은 드물지 않게 나온다. [본문으로]
  3. 보통 1화 분량을 20~25 분 정도로 잡고 총 10~13화 정도를 기획 제작해 방영하는 한 덩어리. [본문으로]
  4. 요즘은 비슷한 작품이 많아서, 두드러지는 포인트는 아니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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