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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근대를 배경으로 한 소설 중에, 작품 속에서 연금이나 채권(국채)의 이자로 노후를 생활한다는 대사를 본 기억이 납니다. 전에는 왜 채권으로? 라는 생각을 했는데, 우리나라가 선진국소리듣는다는 말과 함께 저금리가 찾아오더니, 요즘은 채권투자이야기가 신문지상을 탑니다. 책을 보면 회사채와 어음은 정말 잘 아는 사람이나 그 회사에 다녀서 튼튼한지 잘 아는 사람이 하는 것이라고 했고, 국채는 금리가 너무 낮아서 집을 사거나 차를 살 때 사자마자 되파는 것이 상식이었다는데.. 요즘은 그렇지도 않은 듯. 그리고 언제든 사고 팔 수 있는 채권형 ETF. 조금 찾아본 것인데, 별 것은 아니고, 그냥 구글검색넣어 위에 뜬 것부터 훑어본 것. 토스뱅크 채권 투자 세금 총정리! 금융투자소득세 시행 전후 비교https:..

라임하니 기억이 있어서 찾아보니, 2019년에 글을 쓴 적 있네요. https://pcgeeks.tistory.com/13379 금융사건 기사모음 둘: 독일채권 DLF/DLS완전손실, 라임자산운용 환매중단 몇몇 사람이 귀가 솔깃해 사기꾼에게 속은 거라면 사회문제까지는 안 될 지도 모릅니다. 그런데 이건 은행을 통해, 은행 창구에서 영업활동을 통해 가입한 사람이 많았다 해서, 사람들의 통념과 pcgeeks.tistory.com 문외한인 제가 알 정도로 사회문제가 됐던, 하나은행 등 시중은행과 증권사 등 대형 금융기관까지 연루된 사건의 재판 이야기. '라임사태' 재수사 檢, 이종필 전 부사장 등 관계자 4명 추가 기소 서울경제 2024-04-21 1조 6000억원대 환매 중단 사태 500억 대 투자자금 편취..

국내 금융사들이 하도 불완전판매가 많고, "은행"들이 80노인, 90노인에게 안전한 상품인 양 속여 파는 짓을 많이 저지르는데다, 한편 이런 파생상품에 가입하는 개인투자자들도 잘 모르면서 리스크관리를 못해 망하는 사례가 많다 보니 투자금지 울타리를 만들자는 이런 논의까지 나온 것. 금융당국, ELS 제도 개선한다...은행 판매 금지 등 검토 2024.01.29. 파이낸셜 뉴스 김주현·이복현, 국회 출석, "ELS 판매사 고강도 검사, 금융투자 상품 종합 점검"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4/0005135099 이런 움직임의 직접적인 원인이 된 사건.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43/0000055083?sid=110..

서핑하다 본 꽤 전 기사 하나입니다. 연초 동학개미때 유가파생상품산 불개미이야기가 따라나왔죠? 그 이야기. 위험 헷징(risk hedging)을 위한 상품을 이런 식으로 사용해 유명해진 게, 십여 년쯤 전이던가, 통화파생상품이 있었죠 아마? 세계 몇 위 시장이다가 그게 '왝더독현상'이 심하다고 해서 규제들어가고 나서 폭삭 가라앉은.. 저 제목을 보고 그게 생각납니다. 패시브 상품 ETF·ETN, 투기 상품으로 바꿔버린 한국 투자자들 - 한국경제 2020.4.24 상장지수펀드(ETF), 상장지수증권(ETN) 등은 대표적인 패시브 상품이다. 지수만을 따라 움직이기 때문에 개인투자자들이 적은 수수료로 장기적인 투자를 할수 있도록 설계됐다는 말이다. 이 상품이 한국에서는 최근 단타족들의 투기적 수단으로 활용되고..

15년쯤 전, 규제되어 쪼그라들기 전에, 한국인의 통화선물시장 투자규모가 세계에서 한손꼽았지 않나요? 이건 기질인가.. ㅡ.ㅡ http://naver.me/xMxOauua레버리지 100배 '암호화폐 파생상품' 성행암호화폐 파생상품이 법 사각지대에 놓여 있어 제도권 편입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다. 증시 파생상품과 유사한 상품이 개발되고 있지만 이를 정의하거나 규제하는 관련법이 없기 때문이다. 암n.news.naver.com레버리지(leverage)가 커질수록 '돈놓고 돈먹기' 성향이 강해집니다. 그리고 시장정보에 정통하고 시장움직임에 매우 민감하고 더 잘 아는 전문가의 특수분야가 됩니다. 무슨 자격이 있어 할 말은 아니지만, "소도 곰도 돈을 벌지만 탐욕스런 돼지는 도살당할 뿐"이란 말은 여기에도 통하는 ..

남일이 아니라 기사를 읽고 특별하게 느껴지진 않았습니다. 우리나라는 1980년대에도 중학생도 증권회사에 예탁금계좌를 개설할 수 있었고, 1990년대 초면 2400bps 전화모뎀으로 홈트레이딩을 할 수 있었습니다. 도스용 텍스트기반 HTS시스템이었죠. 그리고 외환위기이후 ADSL이 보급되고 그 망을 이용해 새 UI로 일신한 HTS가 퍼질 때, 대학생 일반에게 주식투자가 본격적으로 퍼졌을 겁니다. 지금의 다양한 규제와 안전장치는 그 세월의 흔적. 다만 저 나라는 규제가 적어서인지 저런 주식투자플랫폼도 있군요. 비싼 주식은 소숫점단위 거래라.. http://naver.me/GT74pg3A로빈후드 열풍 떠밀린 `미국 청년 개미`의 죽음…풋옵션 샀다가 9억 손실 비관스무살 美경영대생, 파생상품 거래 후 좌절 로빈..

몇몇 사람이 귀가 솔깃해 사기꾼에게 속은 거라면 사회문제까지는 안 될 지도 모릅니다. 그런데 이건 은행을 통해, 은행 창구에서 영업활동을 통해 가입한 사람이 많았다 해서, 사람들의 통념과는 좀 다른 이야기가 됐습니다. 일부 은행은 파생상품을 팔며 불완전판매(피해자들은 금융사기라고 주장)가 있었던 정황이 나온 데다, DLF, DLS는 모 은행의 증거인멸 등 수사방해행위까지 나와서, 일이 커졌습니다. 해당 신문의 두 이슈 링크입니다. 기사가 많아 일일이 정리하진 못하겠군요. DLF·DLS 대형 손실 - 한국경제신문 2019.10.13. 금감원 "'DLF 자료삭제' 좌시못해…하나은행은 상습적"금감원은 "피감기관 중에서도 유독 하나은행이 자료를 감추거나 검사에 비협조"- 하나은행은 2017년 은행권 채용비리 사..

금융상품말고 미디어믹스니 피규어니하는 그런 쪽 파생상품입니다. :) 링크만 하고 논평은 생략하겠습니다. :-]http://stv.seoul.co.kr/news/newsView.php?id=20160427500047&photoIdx=3 저 상품이야기를 보고 든 생각이.. 봄에는 춘곤증이 있고 춘곤증에는 낮잠이 약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