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님들이 정치권에 줄대는 이유

"폴리페서"가 되면 밥그릇도 보장되고, 피어리뷰를 거친 전공연구를 모으지 않고 대충 갈겨쓴 책도 잘만 팔리거니와,
연구부조리와 범죄도 비호받거든요.

"그간 조 전 장관은 논문 표절 의혹을 수 차례 받아왔다. 앞서 조 전 장관은 2013년과 2015년 그리고 2018년 연진위의 판단을 받은 바 있다. 다만 그때마다 모두 '연구부적절행위'지만 그 정도는 '경미하다'는 결정이 내려졌다."

개선할 의지도 없다 이거지.
한식구 챙겨주느라 향상심을 버렸다 이거지.
저지른 놈도 심의한 놈도 다 더럽다 이거지.

이거말고도 이 사람 부부에 대한 기사가 더 있더군요.

같은 서울대출신에 이공계면서 정치권이 광대로 내세운 외부인 소모품이었던 황ㅇㅅ교수는 버려진 뒤 벌을 받았고 학계에서 매장됐습니다. 하지만 요즘 저 사람 일가 3인에 관한 재판 보도를 보니, 한식구면서 정치권 핵심부에 세력을 가진 문송한 교수들은 어떤 잘못을 해도 안전하네요. 실학자와 장인은 삐끗하면 처형아니면 유배하고 시문과 예송을 나불대면 권력잡던 조선시대보다 나은 게 뭔가.. 헬조선 맞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