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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날로그

주택, 부동산, 도시, 스마트시티

작년 POSRI에서 낸 보고서인데, 지금 봐도 아직 거리가 있는 얘기같습니다.

하지만 생각하게 해주는 점이 있습니다.


Home, 미래의 문명을 바꾸다 - 인류의 Lifestyle을 바꾸는 Home의 진화

POSRI 이슈리포트 2019.3.7

https://www.posri.re.kr/ko/board/content/15743



대충 읽어가며 몇 가지. 적으며 멋대로 요약. 실제 내용과 다를 수 있으니 원문을 보세요.


  • 네트워크에 통합. 일, 휴식, 여가, 재생산의 공간으로 되돌아갈 수 있는 바탕.
    (하지만 원격근무이야기에 나오듯이 꼭 그럴 필요는 없다)
  • 에너지소비에서 패시브 에너지.
  • 지금까지 그래왔지만, 이제는 AI가 더해져, 사람아닌 객체도 하인(servant)이 되어 주인가구의 생활수준상향. 
  • 주거지가 다른 인프라에 종속된 관계에서 벗어날 것.
  • "토지개발+주택분양"의 틀에서 확장된 비즈니스모델 가능성.
  • 임대가 아닌 자가거주라도 점점 상업빌딩과 같아지는 주택관리. 신시장.
  • 주택이 토지에 붙박혀있을 필요가 있는가? 그리고, 척추동물시절부터 이어온, 일단 집을 소유해야 안심하고 장기 가족계획을 세울 수 있는 문화는 언제까지?
  • 인생 사이클을 지나는 동안 필요에 따라 바뀌는 가변형 주택.
  • 가상현실과 증강현실.. 일터와 의료, 교육서비스 등을 주거공간으로 가져오는 데(한편 교통인프라와 부동산가격상승억제에) 기여. (그 외 지하층 창에 전망스크린같은 것? )
  • 기술발달에 기대 이런 희망을 그릴 수 있지만, 현실은 점점 심해지는 도심 인구집중. 이것은 전세계적인 추세. 그게 싫다면 물리적 위치(주거용 부동산 입지)의 의미를 경감하는 데 도움이 되는 신기술을 활용해야 할 필요.


모든 그림의 출처는 위 포스코연구소 보고서.



※ 노매드(nomad)란 말이 여기저기에 보이는데, 이 얘기 20년 전부터 계속 그런다. 단어 자체는 이미 진부한 느낌입니다. 진짜 글로벌한 유목민이 되려면 영어교육부터 잘해야 하지 않을까요. 그리고, 자기 집에서 다 된다면 유목생활할 이유가 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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