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명에 이름을 지우고 번호만 붙인다고 평등해지는 게 아니다.

그 예를 우리는 잘 안다.

"8학군"

서울시내 학군은 숫자로만 구별되었지만, 8학군이 다른 학군과 같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었다. 지난 정부, 그리고 지금 정부의 청와대 행정부 여당 야당 인사들이 어디에 살고 어디서 자식키웠나보면 알지 않는가.^[각주:1]

어떤 사람이, 프랑스 파리처럼 구이름을 숫자로만 적자길래 적어본 잡담이다. 모르기는 해도 그 나라도, 숫자로 바꿨다해서 모든 게 같아지지는 않았을 것이다.

1. 정책이 자꾸 빗나가서 그렇지 비강남지역 자사고와 특목고는 이런 걸 완화하는 데는 도움이 되었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본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