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에 질문 세 가지를 던진 기사

ㅡ FBI수사 사건으로 기술적인 허점 부각.. 전에 없던 새로운 이슈. 만약 실재하는 약점으로 확인되면 일이 커질 듯.^[각주:1]

ㅡ 가치의 부침 극심.. 비유하면 제3세계국가의 화폐로 온라인 사설 환전하는 셈? ^[각주:2]

ㅡ 결제문제 여전.. 소유자들이 디플레를 예상하고 가치저장수단으로 인식되는 경향이 있음. 그리고 가치(환율)가 널을 뛰면 가치저장수단으로서도 위험도가 너무 큼. (어떻게 보면 이것도 암호화폐 중 비트코인에 한정한 이슈기는 한데, 암호화폐가 "메기"가 돼서 기존 국제송금/결제체제도 개선되고 있지 않나?^[각주:3] 그럼 그렇게 된 나라에서는 암호화폐는 그 용도로는 매력이 없을 것이다.)

http://naver.me/xv0AsA2C

비트코인 또 폭락하나…"불길한 조짐" 전문가들 경고

※ 요즘 자산의 일종으로 치고 암호화폐를 매입한 기관들은 매수를 일단락했고 오히려 자산취급답게, 미국정부의 금리인상에 마추어 비트코인 등 보유비중을 줄인다는 기사가 며칠 전에 나왔습니다. 그리고 그 밖에도 이쪽으론 그다지 호의적인 뉴스는 안보이네요.

1. 그리고 암호화폐거래의 익명성은 1회 거래에 한정해 어떨지 몰라도, 과장된 면이 있음. 알고리즘 해킹능력이나 계산능력문제는 차치하고라도, 국가기관처럼 대량의 정보를 다룰 수 있는 곳이라면 사회공학적 프로파일링 + 기존 인프라에 누적된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을 테니까. [본문으로]
2. 달러 등에 페그되지 않아, 즉 스테이블 코인이 아니라 생기는 문제기도 하겠지? 그런데, 그럼 스테이블코인은 어떻게 거래되는 걸까 궁금해졌다 [본문으로]
3. 비트코인은 그보다 뒤에 나온 더 발전된 암호화폐와 비교하면 교환수단으론 낙후됐고 불편하다고 알려져 있다. 그리고 우리나란 처음부터 결제시스템만큼은 세계최고급으로 편리했고 신용카드와 전자금융 이용율이 높아서, 특히 국내결제 편의성과 수수료를 장점이라 하는 주장은 처음부터 와닿지 않았지만. [본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