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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 "반값치킨"의 귀환 관련 기사, 그리고 편의점 치킨 등 본문

건강, 생활보조, 동물/기호식품, 식료품 등

마트 "반값치킨"의 귀환 관련 기사, 그리고 편의점 치킨 등

대형마트 가격파괴치킨

마트치킨은 아직은 진열하고 팔기 쉬운 후라이드와 간단한 양념치킨류고 사이드메뉴를 포함하기 시작하면 값이 쑥 올라가지만, 실속이란 면에서는 반응이 좋아서 이번에는 코로나이전과는 다르다는 것.

"곳간에서 인심난다"는 속담이 생각나는데, 소비자물가가 올라 '공정소비'할 사람이 줄어들었고, '소상공인 피해논리'는 치킨 프랜차이즈들이 "합리화"를 하라는 반응을 끌어내기도 했다는 것. 프랜차이즈들은 '대형마트들이 포스트코로나로 늘어날 고객을 끌기 위해 미끼상품으로 치킨을 내걸었고, 만약 시장을 먹는다면 그들도 값을 올릴 것'이라는 주장.

"두마리 9900원 맛도 뛰어나" vs "생닭값도 안되는 미끼상품" - 파이낸셜뉴스 2022.7.31.
https://www.fnnews.com/news/202207311828089824

https://tv.naver.com/v/28597210 (한경TV 8월 중순)

반값치킨 논란…12년 전과는 딴판

한국경제TV - 신속한 경제/증권 채널 | <앵커> 12년 전, 치킨 한 마리를 5천원에 선보였던 통큰치킨 기억하십니까? 최근 대형마트들은 과거 통큰치킨을 떠올리게 하는 저렴한 가격에 치킨을 내놓고

tv.naver.com

* 이마트의 "5분치킨"은 에어프라이어용 컨셉이라서 저 이름인데, 이용기를 보면 조리돼나온 것이라 사서 그냥 먹어도 상관없다고. 저 뉴스에서 이마트는 9980원으로 가장 비싸게 보이는데, 지난 주간에 5980원 세일행사를 했다.


“한 마리 6900원”…대형마트 ‘초저가 치킨’이 골목상권 침해?
홈플러스·이마트·롯데마트, 6000~9000원대 치킨 출시
매장에서 직접 조리, 대량구매 통해 매입단가 낮춰 저렴
골목상권 위협 목소리…“고물가 시대, 10년 전과 달라”
이코노미스트 2022.8.10

“한 마리 6900원”…대형마트 ‘초저가 치킨’이 골목상권 침해?

홈플러스·이마트·롯데마트, 6000~9000원대 치킨 출시<br/>매장에서 직접 조리, 대량구매 통해 매입단가 낮춰 저렴<br/>골목상권 위협 목소리…“고물가 시대, 10년 전과 달라”

economist.co.kr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5535519

닭에는 죄가 없다…대형마트가 부른 치킨 원가 논란

6,990원짜리 홈플러스 '당당치킨'은 '8호 닭'을 쓴다. 무게 800g 정도로 프랜차이즈 치킨 업체에서 주로 쓰...

news.kbs.co.kr

홈플러스: "당당치킨은 기존 판매시설을 활용한 추가 상품." (하긴 원래 홈플에서는 치킨을 팔았다. 지금도 입소문은 엄청 돌았지만 매장별로 하루 50~150마리 정도씩만 판다고. 이마트는 점포별로 하루 50~100마리.) 일단 손님을 끄는 데는 성공한 듯.

프랜차이즈(체인점)본사들: "원가가 올랐다"
ㅡ 올들어 전쟁때문에 식용유값은 크게 올랐고 사료값이 올라 그랬는지 생닭값도 올랐다. 하지만 생닭값의 지난 7년분 통계는 인상적이지 않다. 그 밖에 지난 5년간 꾸준히 오른 것이 있다. 프랜차이즈업계(본사)의 매출과 영업이익.

그래서,
"선택의 자유를 달라. 값싼 치킨을 왜 막냐.", "마트 치킨과 프랜차이즈 치킨은 다른 시장"
"치킨값을 올려온 프랜차이즈 본사들이 (대형마트에게) 매운 맛 좀 봐야 한다.", "점주는 무슨 죄냐."


개인점포 치킨과 프랜차이즈치킨이 그 값을 한다면, 대형마트치킨은 찻잔속의 폭풍으로 끝날까? 하긴, 대놓고 광고한 게 요즘이지, 지난 몇 년 동안 홈플러스는 두마리치킨을 팔았고, GS25도 두마리통닭을 팔았고, 롯데마트에서도 프라이드치킨을 사먹어본 적이 있다. 하지만 치킨때문에 마트다녀오는 게 부담이 됐거나, 닭이 작았거나, 가서 사서 집에 와서/다른 주문품과 같이 배달해온 것을 먹을 때 식감이 배달앱으로 주문할 때보다 못했거나, 그냥 맛이 없었거나, 닭말고 부메뉴와 음료까지 치면 생각하기 귀찮아지거나 그랬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지금까지보다는 지금부터의 트렌드일 텐데..

2010년 통큰치킨과 2022년 당당치킨의 차이

"12년 전 '통큰치킨'은 뭇매 맞았는데…고물가에 확 달라진 여론" - 연합뉴스 2022.8.20

https://www.yna.co.kr/view/AKR20220819073400501

[이슈 In] 통큰치킨은 안 되고 당당치킨은 된다?…12년만에 확 바뀐 민심 |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정열 기자 = 홈플러스가 선보인 6천원대 '당당치킨'이 선풍적 인기를 끌면서 유통업계에 '치킨게임' 경쟁이 뜨겁다.

www.yna.co.kr

"대형마트의 초저가 치킨이 소비자들의 폭발적 호응(......) 치킨 프랜차이즈 업계가 '가슴앓이'를 하는 상황은 12년 전과 대조(....)

2010년 12월 롯데마트가 처음 선보여 큰 화제를 모았던 '통큰치킨'은 골목상권 침해 논란(......) 일주일 만에 판매 중단(......)
이명박 정부 당시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동반성장과 상생이 화두(......) 롯데마트가 내놓은 5천원짜리 초저가 치킨에 소비자들은 환영했지만 치킨 프랜차이즈 업계와 영세상인들이 '골목상권 침해'라며 강력 반발하는 상황까지는 비슷.여기에 청와대 정진석 수석이 비판쪽에 선 트윗: "롯데마트는 튀김 닭 한 마리를 5천원에 판매 중"이라며 "생닭 한 마리당 납품가격이 4천200원, 튀김용 기름 밀가루 값을 감안하면 한 마리당 원가가 6천200원 정도인데, 결국 닭 한 마리당 1천200원 정도 손해를 보고 판매하는 것(인 만큼) 영세 닭고기판매점 울상 지을 만하다", "대기업인 롯데마트가 하루에 닭 5천 마리 팔려고, 그것도 자신들이 매일 600만 원씩 손해 보면서 전국의 영세 닭고기 판매점 운영자 3만여명의 원성을 사는 걸까요", "혹시 롯데마트의 '통큰 치킨'은 구매자를 마트로 끌어들여 다른 물품을 사게 하려는 '통큰 전략' 아닐까요"(......) 정 수석의 트윗 직후 롯데마트가 판매 중단(...)

(12년 뒤인 2022년) 업계 전문가들은 (.....) '당당치킨'이 출시된 지금은 분위기가 아주 다르다고 지적(......)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촉발된 인플레이션이 전 세계를 강타하면서 고물가로 인한 생활고가 가장 큰 화두여서 지갑이 얇아진 소비자들이 대형마트 초저가 치킨에 열광하는 현상을 막기가 어렵다" - 연합뉴스


https://www.donga.com/news/Economy/article/all/20220819/115035607/1

이마트, ‘제3의 반값치킨’으로 역습?…마트 치킨전쟁 장기화

고물가 시대를 맞아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대형마트 반값 치킨이 ‘반짝 이벤트 상품’에 그치지 않고 ‘상시 판매 체제’로 전환하는 양상이다. 판매 물량을 확대하면서 …

www.donga.com

미끼상품이라면 미끼상품인 대로, 가격파괴 레귤러 멤버라면 또 그런 대로, 이번에는 진심인 듯.
그리고 요즘은 편의점에서 조리해 파는 치킨도 매출 증가세가 뚜렷하다는 기사.

편의점 치킨

"편의점 업계에서도 치킨 프랜차이즈에 비해 가격이 저렴한 치킨 수요가 크게 늘어났다. 2022년 들어 7월까지 편의점 CU와 GS25에서 치킨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각각 36.7%, 19.9%씩 뛰었다." - 한국경제신문 2022.8.13

"배달 안 시키고 사러 가요"…'1분에 5마리' 팔리는 치킨 비결 [오정민의 유통한입]

"배달 안 시키고 사러 가요"…'1분에 5마리' 팔리는 치킨 비결 [오정민의 유통한입], 프랜차이즈 치킨 2만원 시대…'가성비 치킨' 뜨거운 인기 대형마트·편의점 찾는 소비자…대형마트 '초저가 치

www.hankyung.com


편의점의 이유 있는 '치킨 전쟁'...이제 한 마리로 승부 - 한국일보 2022.02.08
1인 가구로 출발해 가족 수요까지 흡수.. '조각치킨' 아닌 '한 마리 치킨' 경쟁,, 1만 원대 가성비·배달로 경쟁력 강화 중

편의점의 이유 있는 '치킨 전쟁'...이제 한 마리로 승부

편의점이 '치킨 맛집'으로 거듭나고 있다. 프랜차이즈 치킨 못지않은 품질에 가성비를 무기로 장착하면서다. 간식거리인 '조각치킨' 위주로 팔렸던 과거와 달리 최근에는 식사 대용으로 한 마리

www.hankookilbo.com

ㅡ GS25: "몇 년 전에도 한 마리 치킨을 출시했지만 수요가 적어 활성화되지 못했는데, 식사 대용으로 인식되면서 매출이 증가한 건 최근의 변화"
ㅡ 배달 가능 + 편의점이 근거리 쇼핑채널에서 동네마트 역할까지 할 정도로 판매 영역이 늘어난 영향

"2만원은 부담스러웠는데…" 편의점 '반값 치킨' 뜨거운 반응 - 한국경제신문 2022.02.22
편의점 치킨, 1만원대 가성비·배달로 경쟁력 강화
2만원 육박 프랜차이즈 치킨 속 틈새시장 노려
https://www.hankyung.com/economy/article/202202221262g

"2만원은 부담스러웠는데…" 편의점 '반값 치킨' 뜨거운 반응

"2만원은 부담스러웠는데…" 편의점 '반값 치킨' 뜨거운 반응, 편의점 치킨, 1만원대 가성비·배달로 경쟁력 강화 2만원 육박 프랜차이즈 치킨 속 틈새시장 노려

www.hankyung.com

편의점에 들러 치킨을 사고, 다른 식품과 맥주같은 음료까지 구매해 귀가 + 편의점은 '슬세권'(슬리퍼를 신고 다닐 수 있는 범위)[각주:1] + 1~2인 가구 증가의 결과.

편의점치킨도 올들어 가격인상. 재료비와 인건비 상승이 이유.

GS25는 시범적으로 치킨튀기는 로봇[각주:2]을 매장에 도입.

'치킨 로봇' 편의점, 다른 곳보다 22배 더 벌었네 - 한국경제신문 2022.05.19
편의점 업계 차별화 경쟁/ GS25 로봇이 닭 튀기고 CU는 하나銀과 손잡아
https://www.hankyung.com/economy/article/202205184672i

"한 번만 먹은 사람은 없다"…치킨 불티나게 팔리는 편의점 [이미경의 인사이트]

"한 번만 먹은 사람은 없다"…치킨 불티나게 팔리는 편의점 [이미경의 인사이트], 다른 점포보다 치킨 매출 22배 높다는 '이 편의점' 비결은? 로봇이 치킨 튀기는 GS25 동래래미안아이파크점 맥주·

www.hankyung.com

ㅡ "얼마 전 GS리테일이 부산 동래구에 문을 연 GS25 동래래미안아이파크점은(......) 편의점이 단순히 물건을 판매하는 소매 점포에서 식당, 은행 점포 등으로 변신하는 추세를 잘 보여주는 사례(......)"

"이 매장에선 치킨 로봇이 닭을 튀긴다. 주문이 들어오면 로봇이 닭을 망에 넣어 약 10분간 기름에 튀긴다. 이후 점포 직원이 기름을 털어내 치킨을 포장해 놓으면 소비자가 가져가는 식이다. 방문자를 응대하고 진열 등 다른 업무도 해야 하는 편의점 직원에게 치킨까지 직접 튀기는 것은 부담스러운 일이다. 하지만 로봇이 닭을 튀기면 부담이 훨씬 덜하다." - 한국경제신문


ㅡ "치킨 로봇으로 화제를(......) 매장의 치킨 매출은 전국 GS25 평균 치킨 매출 대비 22배 (......) 매출 구성에서 치킨이 차지하는 비중도 18.8% (......) 맥주·아이스크림을 제치고 판매 카테고리 매출 1위"


치킨튀기는 로봇에 관한 글 링크

※ 치킨은 상권논란이라도 있지 피자는 원래 그런 거 없었고 예나 지금이나 판매수량제한도 없다고. 코스트코피자, 이마트 피자, 홈플러스 피자 등.


PS.
집 현관에 붙은 광고지에, 14000원짜리 테이크아웃 오븐치킨이 보였습니다. "냉장닭 사용."


치킨 프랜차이즈앱 이용량 급감

9월 초순 기사.
치킨 프랜차이즈앱을 많이 이용했나요? 저는 자주 먹지는 않고 배달앱으로만 주문해봐서 생각못했습니다.


https://naver.me/5vYm6JU8

"그 돈이면 마트 치킨 세 마리…'프랜차이즈 앱' 안 써요" [신현보의 딥데이터]

요즘 치킨값 배달비에 음료 포함하면 거의 3만원이잖아요. 그 돈이면 마트에서 치킨 3마리는 족히 살 수 있어요. 오랜만에 식구들끼리 모인 명절에는 훨씬 이득이죠. 소비자 김 모씨(32)의 말처럼

n.news.naver.com


  1. 코로나19 거리두기조치가 요식업쪽에 큰 타격을 주었는데, 편의점은 - 실내 취식이 금지되기는 했어도 - 결과적으로는 수혜자가 된 것 같다. [본문으로]
  2. 가장 위험한 튀김공정에 로봇팔을 사용하는 치킨튀기는 로봇은, 처음 등장했을 때는 시설비가 1억 원이 넘었지만, 요즘은 이삼천 만원 정도까지 내려갔다고 한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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