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수출 수입 모두 사상 최대. 그리고 무역수지 적자

열심히 수출해 사상 최고로 벌었지만, 수입액은 더 늘었다..
반도체같은 주력수출품목의 단가가 내려간 반면, 전쟁과 인플레로 특히 에너지단가가 크게 올랐다..

미국 금리인상의 전세계적 여파도 더해졌갰지만, 최근 3개월간 수출이 소폭 감소세인 것이 우려할 부분. 주요대기업의 2023 전망은 "살아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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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무역적자 472억弗 사상 '최악'…對中 흑자 95% 급감

ㅡ 중국시장이 큰 문제인데, 최근 수 년 동안 줄어든 무역수지가 올해는 연간기준으로 겨우 흑자를 마추는 수준에 그치고 있어 내년부터는 적자로 돌아설 수 있다고..^[각주:1] (중국시장은 놓칠 만한 게 아니지만, 지난 십 수 년 동안 중국 물가가 대단히 많이 올랐고 또 우리가 다른 지역에서 좋은 관계를 만들려면, 우리가 중국에서 수입하던 것도 다른 지역의 수출시장에서 사오는 쪽으로 돌릴 필요가 있겠다.)

ㅡ 중국수출은 7개월연속 감소. 반면, 미국, 동남아, 유럽수출은 연간기준으로는 증가 중.
ㅡ 아세안수출은 전년대비 늘었지만 최근 3개월 감소세가 커 경고. 해당지역 경제사정문제도 있겠지만.
ㅡ 12월 수출 기준 반도체수출이 급감한 것이 컸다. 2차전지, 자동차, 석유제품수출이 늘었지만 전체적으로 만회하지 못했다나..


국제경제상황(교역조건)이 최근 반 년 동안 안 좋은 쪽으로 상당히 변화했고, 이에 기민하게 대응해야 한다는 지적.

1. 중국이 코로나봉쇄를 푼 것이 연말이기는 하지만, 중국시장에서 중국토종기업의 성장과 중국정부의 불공정행정 콤보에 한국제조업 경쟁력이 떨어져온 건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본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