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류독감, 인간감염위험 증가

조류독감은 철새가 옮깁니다. 그래서 매년 겨울 대륙(중국)에서 발생해 한국으로 오죠.

그리고 수십만 마리의 닭과 오리를 매년 살처분하며 

겨울 계란값, 닭값을 올려놓습니다.

 

그런데, 요즘 이 질병이, 포유동물에 감염되고 있다는 증거가 늘고 있습니다.

 

포유류 공격하는 조류독감…WHO “변이 나오면 인간도 위험”
"각국 경계 강화해야" -  코메디닷컴 2023.07.13

포유류 공격하는 조류독감…WHO "변이 나오면 인간도 위험" - 코메디닷컴

최근 포유류에서도 인플루엔자 A(H5)를 포함한 인플루엔자 A(H5N1)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한 치명적 발병 보고가 증가 (......) 세계동물보건기구(WOAH)에 따르면, 2022년 이후 3개 대륙에 걸쳐 10개국 최소 26종의 포유류에서 인플루엔자 감염 발생 (......)

특히, 여러 나라에서 고양이와 개와 같은 반려동물에서도 H5N1 바이러스 발견 (......) WHO는 “아직 감염이 발견되거나 보고되지 않은 국가는 더 많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지적 (......)

"2021년 12월 이후 8건이 보고되는 등 사람이 감염된 경우는 매우 드물기는 하지만, 일단 사람이 바이러스 에 감염되면 중증 질환이 발생하며 사망률이 매우 높다. 지금까지 발견된 인체 감염 사례는 대부분 감염된 조류와의 밀접 접촉 및 오염된 환경과 관련이 있었다." - 코메디닷컴

 

 

혹시 모르니, 사람용 조류독감 백신과 치료제도 개발해야겠죠?

COVID-19가 중국 우한에서 크게 유행한 다음 각국이 대응을 시작했다가 큰 곤욕을 치렀듯이,

조류독감도, 이를테면 중국 베이징에서 크게 유행한 다음 대응을 시작했다가는 제대로 방어하기 전에 많은 인명피해를 볼 것입니다.

 

그 "우한폐렴"이 그랬듯이, 조류독감이 본격적인 사람독감으로 변이해서 퍼지더라도 중국 정부는 우리 정부나 국제사회에 알리지 않을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다른 의도가 없어도, 자기 정부의 국내적 위신에 매달려 중요한 사항을 은폐하는 나쁜 풍조때문에라도 말이죠. 중국 정부의 그런 성질은 코로나19때 잘 봤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