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사업을 강화하거나 자동차 전장사업에 신규 진출한 대기업이 차량용 소프트웨어(SW) 인력 확보에 어려움"/자동차에 들어간 주차서비스/중국의 무역기술장벽

이런 거 내다본 회사와 학교가 많을 줄 알았는데 의외로 아니었던 모양이다.

잘 쓴 기사는 아니다. 발편집인 지 했던 말 또하고 또하고 엉망이니, 내용만 걸러 보자.

현대차·삼성, 스마트카 개발할 SW인력이 없다

전자신문 | 류종은 | 2016.03.06 

- 자율주행, 커넥티비티, 인포테인먼트 등 SW가 중요해졌지만 국내 관련 인력 부족

- 업체들은 사내 다른 분야 인력을 전환배치하거나 해외 업체와의 협업으로 부족한 능력을 충당.

- 현대차그룹이 최근 영입한 연구개발 인력 중 차량용 소트트웨어분야는 3할 미만. 나머지는 하드웨어.

- 독일, 미국 회사들은 실리콘밸리 등지에 아예 연구소를 차리기도.

SW 현직 최고위직까지 손 뻗친 中의 `인재 야망` 

전자신문 2016.3.7

"돈으로 되면 얼마든지 부른다"는 중국 회사. 이직금지? 개인이 자기 인생 리스크라 생각하고 외국나가면 정부도 기업도 못 잡고 잡아봐야 스카웃해간 회사는 빼갈 거 다 빼간 뒤임. 그리고 최고급 인재는 회사가 이미 특허화한 지적재산보다 더 큰 것을 내놓을 수 있는 재화임. 그걸 뽑아내고 보상하지 못한다면 회사가 바보.

국경없는 세계화 시대, 한국에서 정평있는 실력자면 세계에서도.

과거 국내 대기업들이 국내외에서 인재를 영입해 세계적으로 규모를 키웠다면,

이제는 중국 대기업이 국내에서 빼간 최고급 인력들이 중국회사를 키우고 있음.

주차서비스 관련 기사.

주차서비스.. 주차장 정보와 예약 기능을 제공하는 앱.

미국에서는 테슬라가 주차공간탐색앱(럭스)과 제휴해 서비스(차량 전장 소프트웨어에 넣어버렸나?).

카카오는 주차예약앱 업체 파킹스웨어 인수.

포드의 고파크 서비스.

모바일 앱 사용, 

빅데이터 분석, 

주차공간확보말고도 특색있는 자동차관련 서비스를 갖고 있음.

中 전기차 배터리 추격 뒤엔 둥펑車 CEO 출신 장관

조선일보 2016.02.27

먀오웨이 공업정보화부장…900억원 들여 배터리 공동연구 추진

2000~3000개 난립한 배터리 업계 구조조정도 추진

국내 전기차 배터리 양대 제조사인 삼성SDI와 LG화학에 찬물을 끼얹은 일이 중국에서 있었다고.

중국정부가 전기차 보조금 정책을 바꾸어서 자국 토종 제조사에게만 주는 식으로 함.

- 전기차 업계 구조조정을 위해 전기차에 대한 보조금은 점감

- 배터리회사 육성을 위해 배터리 보조금은 점증

단, 전기차용 배터리 보조금은 중국 정부가 밀고 중국 회사들이 만드는 리튬인산철방식만 인정해 보조금 지급.

삼성SDI와 LG화학이 만드는 니켈코발트망간방식은 보조금 없음.

* 리튬인산철, 니켈코발트망간 모두 리튬이온 전지의 양극재임. 
중국 정부의 장기목표(에너지밀도)를 달성하려면 현재로서는 니켈코발트망간(NCM)방식으로 갈 수밖에 없는데, 중국 회사들은 리튬인산철에 주력하고 있기 때문에, 중국 정부는 리튬인산철이 조금 더 만들기 쉽고 조금 더 안정적이란 이유를 들어 최근 사고사례 하나를 빌미로 자국업체에 보조금을 주는 정책을 내고, 그 보조금으로 NCM기술을 개발해 외국회사들을 추월시키려는 의도로 보임.

해당 국내 업체들은 중국정부에게 속았다는 분위기. (중국 정부의 각종 무역장벽때문에 요구를 들어주려고) 불과 석 달 전에 중국에 배터리공장을 지었기 떄문. WTO협정과 한중FTA 조항을 근거로 제소할 수는 있으나, 상대가 인류 최악의 깡패인 중국 정부라 속앓이. 납품하기로 한 현지 협력업체가 의견서를 내는 수준에 그치고 국내 회사는 그냥 따라갈 모양.

이래서 다들 걱정했는데, 한중FTA할 때 뭘 보고 했을까.. 최경환그네 그 아수라에게 물어보고 싶다.

중국, 韓 LCD 이어 전기차 배터리에 '보호무역 장벽'…LG 삼성 '속앓이'

그 외 중국 정부의 상식을 벗어난 멋대로 무역장벽 몇 가지 예시. 깡패가 따로 없음. 중국하고 비교하면 미국은 완전 신사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