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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자율주행차 등 신세대 자동차 산업 관련 기사들 몇 가지 본문
전기차를 이 분류에 넣어야 하나.. 새 분류를 만들어야 하나.. IT하고 상관은 있는데..
더티디젤 스캔들과 더불어 더 주목받는 완전 전기차 그리고 자율주행차량 시대입니다. 특히 저속전기차는 완전자율주행이 되면 정말 쓸모가 많을 거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운전면허가 없는 사람, 노약자, 어린이도 탈 수 있게 되니까요. 동화책속 얘기가 아니라 진짜로, 대신 심부름도 다니게 될 겁니다. :) 1
테슬라도 관심...공중전화 부스의 재발견
이데일리 2016.05.24
전기차 시대 도래하면서 전기차 충전소로 활용 가시화
만세! 와이파이스팟말고도 쓸모가 생겼다! (어, 내가 왜 만세? 그냥 추억속으로 사라지는 게 뭐해서.. 그러고 보면 제세동기 스팟, IoT 스테이션으로도 좋은데.) 2
좋은 아이디어네요. 이제 공중전화 부스 주변에 주차가 되도록 지자체 허가를 받는 일이 남았군요.
- 만도에서 세계 유명 회사에서 고급인력을 많이 스카웃해 집중하고 있음. 소프트웨어업체 인수합병도 고려.
- 3단계 자율주행은 운전자개입없이 완전 자동 주행하는 것. 4단계는 운전자가 타지 않고 완전 자동 주행하는 것. 현재 수준은 고속도로에서 운전자가 20초 남짓 제어를 전혀 안 해도 주변흐름봐가며 차선따라 가는 정도로 이것은 2단계 자율주행.
- 만도의 지금 수준은 현대 제네시스EQ900에 들어가는 자동긴급제동시스템(AEB)와 랙타입 모터 구동형 전자제어 배력 조향장치(R-EPS). EQ900은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 전방충도평가에서 세계최초로 전 항목 만점.
- 만도의 매출은 50억 달러가 좀 못 되지만, 보쉬의 1/9에 불과. 테슬라 역시 자동차업계에선 작은 후발회사라 팀먹은 것 같다고. 빠른 의사결정과 고객마춤, 성과도출능력.
- 현대차에 현대모비스가 붙어 있어 상대적으로 독립하게 된 것도 이 팀을 맺는 데 유리.
"하지만 어디까지나 운전자를 보조하는 기능이다. 최종적인 사고 책임은 운전자에게 있다"
중국의 '제멋대로' 규제…한국 기업 대놓고 퇴짜/ 공장 허가 몇년씩 늦춰지기도 일쑤
2015.5.25
한중FTA를 했다 해도..
- 업계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올초 LG화학 삼성SDI 등이 주력으로 생산하는 삼원계 배터리를 전기버스 보조금 대상에서 제외한 데 이어 최근 생산능력, 환경평가 등 자의적으로 정한 ‘동력전기업계 규범조건’을 충족하는 기업에만 보조금을 주는 방안을 추진. 지금까지 모두 중국업체만. SK이노베이션은 애초에 불가능.
- 디스플레이, 자동차 업계는 중국 정부가 공장 설립 허가를 몇 년씩 늦추는 바람에 투자 타이밍을 잃어 고전.
- 디스플레이업계 공장 신설은 가격폭락 후 승인. 지연되는 동안 중국은 관세인상, 반덤핑, 반독점 조사.
- 현대차가 신설 신청한 공장 두 곳도 일이 년이 지나 허가, 착공.
중국 토종 자동차 업체인 비야디는 세계 1위 전기차 회사
http://media.daum.net/foreign/newsview?newsid=20160521212654941
- 중국이 친환경 전기차로 눈을 돌린 건 지난 2009년부터
- 7년이 지난 지금 중국 토종 자동차 업체인 비야디는 세계 1위 전기차 회사
- 중국 정부는 2020년까지 전기차 생산 연간 500만 대를 목표로 삼고 중국 전역에 충전소 1만 5천 곳을 세울 계획
- 기름값의 1/5에 불과한 전기료
- 정부 보조금으로 1천900만 원을 받고, 몇 년씩 기다려야 하는 신규 번호판도 우선 배정
- 지난해 중국에서 팔린 전기차는 38만 대로 전년 4배
- 세계 최대 전기차 시장으로 급부상
- 2016.1분기 중국 친환경차(하이브리드차 제외) 판매량은 5.8만 대(작년 동기 2.7만 대)
- 동기간 한국의 친환경차 판매량은 165대(전년 동기 223대)
- 중국은 2010년 ‘제12차 경제개발 5개년계획’(2011~2015년)에 친환경차산업을 ‘7대 신흥 전략산업’ 중 하나로 선정. 글로벌 완성차업체들이 중국 내 공장 건설을 신청하면 친환경차 생산라인 구축을 인허가 조건
- 2014년부터 중국 정부가 전기차 관련 지원책을 쏟아내면서 전기차시장은 폭발적인 성장세
- 중국 국무원은
친환경차 구매세 감면(2017년까지),
공공기관이 사용하는 차량 중 친환경차 비중 30%로 확대(2016년까지),
충전 인프라 확대,
친환경차 구매 보조금 연장(2020년까지) 등 각종 지원책 - 중국 정부는 2020년까지 중국 전역에 전기차 500만대 보급할 계획
- 베이징, 우한 등은, 전기차 구매시 중앙정부가 3만위안 보조금주면 지방정부는 3만위안 추가
이렇게 보조금을 중복으로 받을 경우, 전기차값은 가솔린차값 수준이 됨. - 베이징 등 10여개 도시에서는 차량 5부제 시행 대상에서 전기차 면제
- 베이징 상하이 등 대도시에서 자동차 번호판 신청시, 추첨이나 입찰을 통해 신규 차량 공급을 통제하지만 전기차는 예외. 상하이는 즉시발급, 베이징은 빠른 추첨.
- 중국의 2015년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PHEV)를 포함한 전기차 판매량은 20.7만 대
- 동기간 미국은 11.5만 대, 유럽은 19.3만 대.
- 2011년부터 작년까지 시행한 한국 정부의 ‘2차 친환경차 보급 계획’ 달성률은 55%.
전기차는 8만5700대 목표에 4900대
PHEV는 4만4000대 목표에 60대
수소연료전기차(FCV)는 1만1000대 목표에 40대 - “한국 정부의 친환경차 지원은 구색 맞추기에 불과한 수준”
- 중앙정부는 최근 FCV 2750만원, 전기차 1200만원, PHEV 500만원, 하이브리드차 100만원 보조금 편성
(전기차 보조금은 1500만원에서 300만원 줄인 것)
; 여기에 지방정부의 보조금이 중복 적용된다. 예를 들어, 2015년 제주도에서는 국가보조금 1500만원+지방보조금 700만원 = 총 2200만원 전기차 보조금을 주었다. (중앙정부 보조금은 그해 보급목표댓수만큼만 지급하는데 선착순인지 추첨인지는 확인하지 않았다. 2015년 제주도 보조금(도비)은 추첨이라고) 그래서 SM3 전기차가 4150만원-2200만원=1950만원?? 3 - 종전에는 무료로 쓸 수 있던 전기차 급속충전기 역시 올초부터 전기요금
; 전기요금이 들어가는 거야 결국 그렇게 될 거라지만 그것말고도, 뭐가 선명하게 보이는 게 없다.
중국은 확실하게 자국내 생산회사들을 밀어주면서 정책으로 소비자를 유도하네요. 외국회사들은 중국시장을 모른 척 할 수 없으니까 중국정부가 해달라는 거 다 해주고 들어가고. 보조금은 중국 회사들만 받아먹도록 유형무형의 장벽도 치면서.
우리 나라는 토종 회사가 사실상 현기차밖에 없는데, 세간에선 엉덩이떼기 싫어하는 거 아니냔 말듣고.. 저속전기차하던 회사들은 제풀에 아니면 정부의 법규개정과 정책지원을 기다리다가 나가떨어진 것 같고..
지금 자동차 대기오염의 주범 디젤차는 승용차가 엄청 늘어났지만 아직은 주 원인이 화물차쟎아요? 그런데 한 십 년쯤 전에 화물연대가 고속도로 길막하고 파업한 다음부터 그 사람들은 유가보조금을 받고 있습니다. 디젤유값이 오르면 다시 길막하고 또 보조금도 올려 받겠죠. 제 생각에는 도심 진입 화물차를 전기차화하는 것도 생각해볼 만 합니다. 어차피 보조금도 주겠다, 또 그 차들은 전기충전을 하더라도 싼 사업용 전기로 할 거 아닙니까. 그러니 어차피 주고 있는 보조금을 그 쪽으로 돌리며 전기차보조금을 더해 전기차화를 유도하자는 거죠. 문제는 전기승용차보다 전기화물차 4는 더 드물다는 건데.. 화물차가 기름차에서 전기차가 되는 데는 어쩌면 상습과적하는 사람들이 하도 많은 것도 걸림돌이 될 것 같고. 대충 이렇게 적었는데, 각주를 채우며 생각해보니 이건 삼 년은 접어두어야 할 아이디어인 듯. 5
- 태양에너지를 원천으로 하는 것을 쓰지 않고 원자력도 쓰지 않는다면 화석연료를 태우고 먼지를 처리해야 하는 이상, 차 한 대마다 집진하고 태우고 점검하는 것보다는 발전소에 제대로 된 집진설비를 하고 감시하는 게 낫겠지요. [본문으로]
- 이건 요즘 두 가지를 한다더군요. 하나는 커버리지가 엄청 넓은 것, 다른 하나는 좁은 것. 그리고 근거리. [본문으로]
- 전기차값에서 배터리값이 1/3정도라는데, 최근 몇 년 간 가격이 떨어지면서 2-3년 안에 천 만원 정도 더 떨어질 거란 예상도 있다. 휘발유차값과 가격차가 줄어들수록 보조금도 줄어들겠지만..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16051102100351781001 [본문으로]
- 이게 나비효과가 돼서 도로운송이 연안해운보다 운임이 싸지는 바람에 연안 정기 화물선편이 아주 망했죠. 그리고 모 정치인이, 한반도 대운하로 배를 띄우면 빠르고 싸다! 이러고 나섰습니다. 만약 그 때까지 연안해운이 살아있었다면 인천-부산이 운하가 바닷길보다 빠르다는 헛소리는 발붙이지 못했을 겁니다. (어차피 뻔한 거짓말이었지만) [본문으로]
- 이걸 정책화하려면 1톤, 2.5톤, 5톤 정도는 있어야 할 텐데, 제주도에 보조금대상으로 나온 화물전기차는 라보 피스(0.5톤) 한 종류였다. 한국GM의 라보 트럭을 파워프라자라는 회사가 개조해 정부 인증을 받은 전기차로, 1회충전 주행거리를 보면 용도가 한정적이면서 보조금받은 가격이 1톤 포터보다 비싸다. 전기차의 출력은 모터와 배터리고 배터리값이 전기차값을 결정하므로 화물차는 배터리값이 한참 떨어질 때까지 화물전기차는 개인사업자용으로는 메리트가 없고, 총소유비용이 떨어지고 운행규제의 예외가 되면 법인용으로 먼저 들어갈까? 그러고 보면 중국도 전기버스가 먼저지 전기화물차 얘기는 없었던가.. http://www.autoherald.co.kr/news/articleView.html?idxno=7208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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