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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poo 브랜드 구형 키보드 몇 가지 메모. 본문

컴퓨터 부품별/키보드,마우스,디지타이저,게임장비

rapoo 브랜드 구형 키보드 몇 가지 메모.

써보고 감을 느낀 건 아니고 값도 모르니까 추천이나 비추천은 아니고, 키보드 배열에 관심이 가서 찾아본 것.
광고글이네 어쩌네 할까봐, 아주 아주 뒤로 예약글로 써서 미뤄버렸다. 아마 이 글이 공개될 때 쯤에는 단종돼있지 않을까.

http://www.rapoo.co.kr : 국내 웹사이트. 원 제조사가 어딘 지는 모르겠다. 
(아래 모든 그림은 위 공식 웹사이트에서 가져온 것입니다. 상세한 정보는 링크를 참조하세요)

RAPOO-X8100. 멤브레인 방식. 아이솔레이션. 가로 43cm, 세로 14cm 정도. 2.4GHz 무선 동글.

인쇄부분 글씨가 조금 작아보이지만 디자인이 미니멀하다 보니 그 쪽. 
한영한자키 자리는 제대로 한국화돼 있다. 6키(Home, End, PgUp, PgDn, Insert, Delete) 자리와 커서키 배분도 괜찮다.

AA전지 하나만 쓰는 점도 장점.  3버튼 납작한 마우스도 있는데, 마우스도 AA전지 하나만 쓴다.

단점은 CAPS Lock, NumLock LED가 없다는 점. 내게 불만이지만 이것만의 단점은 아니고, 브랜드 무선키보드 중에도 이런 게 흔하다.


RAPOO-E9070. 팬터그래프 방식. 아이솔레이션. 가로 34cm, 세로 11cm 로 컴팩트하다. (아이락스의 비슷한 모델과 비슷한, 살짝 더 작을 크기) 이것은 아이락스 예전 것에도 있던 노트북스타일 키보드다. 숫자패드가 다 있고 6키는 Fn으로 처리했다. 스텐레스 판대기가 백패널인 슬림 키보드.

전기절약 목적이겠지만 LED가 없는 것은 단점. 

* 소감: 요즘 고급 모델이라면 리튬이온 충전지를 넣고 배터리가 없을 땐 microUSB포트에 꽂아 유선으로 쓰면서 충전할 수 있도록 하는 대신 LED를 일반 키보드처럼 다 넣어 주는 게 좋지 않을까? 블루투스 키보드 중에 그런 것이 이미 시장에 나와 있다.

색은 두 가지인데, 내가 좋아하는 흰 색도 있다. 마찬가지로 한자, 한글키가 한국화돼 있는 점은 장점. 흰색 키보드가 있는 것도 장점. (검은색 하이그로시 일색으로 가는 마이크로소프트 극혐!)


RAPOO-E6700. 블루투스 키보드. 리튬이온 충전 방식. 가로 33cm, 세로 10cm.
팬터그래프. 아이솔레이션. 3시간 충전해 15일 쓸 수 있다고 함.

웬만한 노트북것보다 넓어 보이는 터치패드가 있는 것은 장점. 확인해보지는 않았는데, 만약 멀티터치가 되거나, 모서리 스크롤이 된다면 윈도우에서 활용도가 높다. 이 정도 넓은 터치패드를 별도로 사려면 국내에선 여러 모로 번거로워지기 때문. 하긴, 요즘은 스마트폰, 태블릿, 스마트TV용으로 마우스를 통합해 쓰는 수요도 겨냥해서 로지텍 등 다른 업체에서도 이렇게 터치패드가 달린 게 나오고, 키피치도 이렇게 일반 키보드같은 게 있는가 하면 미니사이즈로도 나온다. 단, 주의할 점은 터치패드 제품은 윈도우7에서는 마우스로만 동작하거나 아예 지원 드라이버가 없는 제품이 많다(윈도우 8~10을 겨냥하고 나온 제품들이 그렇다). 터치패드가 들어간 제품을 윈도우 7 이하에서 쓰려면 반드시 제조사에서 발표한 호환성과 사용기를 확인할 것.

많은 기능이 있음에도 여전히 LED가 없는 것은 단점. 한영 한자키는 오른쪽에 몰아 놓았고, 압축하느라 6키와 커서키도 압축돼 있다.

컴퓨터에 연결해 충전하는 중 유선키보드로 사용가능한 지는 설명에 없음. 되는 키보드도 시중에 있기 때문에, 혹시 설명누락일 지 모르니 되는 지 여부는 구입 전 확인 필요. 하지만 아마 없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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