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동영상 제작자들이 찍어놓는 제작자, 매체로고 또는 고정 배너의 잔상

많이 안 보면 생길 일이 없지만,

일정한 채널을 주욱 틀어놓으면, 기차역 TV가 그렇듯이 잔상이 박힐 수 있다.

대표적으로 주식방송채널과 뉴스전문채널. 하단에 항상 배너가 지나가고, 귀퉁이에 채널이름이 붙어 있다. 그리고 홈쇼핑채널 역시 그렇겠지만 홈쇼핑을 폰으로 항상 보는 사람은 없을 테니까.

일반 앱도 그렇지만 영상을 만드는 쪽에서도 디스플레이를 고려해야 하지 않을까.

요즘 스마트폰은 OLED가 아주 많고, OLED로 일찍 넘어간 삼성폰의 잔상현상은 새 전화기로 바꿀 시기를 알려주는 타이머라고 불러도 손색없을 정도로 유명하니까 말이다. 무난하게 쓰는 사람들은 몇 년이 지나도 잔상이 안 생기지만, 어떤 경우에는 몇 달 안에 생긴다는 말도 있다. 그리고 유튜브를 전체모드가 아닌 창모드로 줄창 틀어놓으면 생기는 잔상무늬는 유명하고, 퍼즐게임 화면이나 홈화면 아이콘 배열이 잔상으로 박혀 있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