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크롬이 제일 안정적인 듯/ 웹브라우저에 바라는 기능

엣지도 안정적이지만 써본 시간이 길지 않아 모르겠다.

요즘 내 컴퓨터는 부팅 주기가 짧아졌다. 이유는 웹서핑 중에 컴퓨터가 꺼졌다 켜지는 현상때문에. 컴퓨터가 낡아서 그렇겠지만 그래도 소프트웨어탓이 아닌가 생각을 안 해본 것은 아니다. 그리고 짚이는 데가 있다. 

GPU를 쓰지 않도록 설정했고, 웹브라우저 종료 후 프로세스가 돌지 않도록 했는데,

파이어폭스를 쓰면 다운이 잘 된다.

웨일을 쓰면 다운이 잘 된다.

크롬을 써도 다운이 잘 됐다.

그런데 요즘 크롬은 다운이 안 되고 오래 간다.

점점 가상머신처럼 보이는 웹브라우저에 바라는 점이 몇 가지 있다.

1. software reporter tool이든 update든 간에, CPU논리코어 하나를 100%먹어치우는 짓은 좀 하지 마라. 뭐가 그렇게 급하냐. 어떤 CPU에서도 스레드 하나의 10%~25%이상 안 먹게 로드 밸런싱 좀 해라.
2. 로드밸런싱 요구는 확장앱(확장프로그램, 애드온)에 대해서도 적용해주기 바란다.^[각주:1] 각 애드온이 지나치게 CPU를 빨아먹지 않도록 %를 사용자가 제한하는 기능! 마찬가지로 각 웹페이지 탭에 대해서도, CPU자원을 가장 적게 먹는 렌더링 방식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3. 안정적이어야 한다. 컴퓨터를 리셋하는(블루스크린보이는) 웹브라우저는 사절이다.
4. 백그라운드 탭은 무조건 잠재워 CPU를 쓰지 않도록 하는(하이버네이션) 기능을 기본 기능으로 만들어라. 그리고 음악재생 등 필요한 탭만 백그라운드 활성화하도록 탭에 문맥 메뉴를 만들어라. 그리고 거기까지 만들지 않더라도, 백그라운드 탭의 CPU점유율은 극도로 낮추는 코딩을 해라.

1. 웨일의 메모리 세이버 기능을 5단계로 해줬는데도 웨일이 논리코어 하나를 다 먹기도 하는 건 왜? 이건 같은 계열인 크롬도 비슷하다. [본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