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페라 브라우저를 설치할 때 조심할 점

프로그램설치할 때 옵션보는 눈썰미가 있다고 생각했는데, 어디에서 흘렸는지..

어느새 기본 웹브라우저로 지정돼있다.

데스크탑 버전은 한동안 쓰지 않다 깔아보니, 몇 가지 바뀐 점이 있다.

일단 기본 브라우저가 되면 다른 프로그램과 마찬가지로, 오페라 안에서 원래대로 되돌릴 수는 없다. 기본 브라우저로 하고 싶은 웹브라우저 프로그램을 실행해 그 프로그램을 기본 브라우저로 지정해주고, 오페라를 다시 실행하며 그 짓을 또 하지 않도록 체크해주어야 한다.

어쨌든 조심할 것.

※ 오페라 브라우저는 중국회사가 사들여서^[각주:1] 지금은 중국것일 게다. 그러니, 공인인증서를 저장한다든가 중요한 작업은 하지 않는 게 좋다. 그냥, 전용 용도 웹브라우저가 하나 더 필요할 때 깔아 쓸 만한 것이라고 보면 딱 그 정도다. 주로 쓰는 용도는 구글 크룸, 네이버 웨일, 모질라 파이어폭스, 마이크로소프트 엣지 브라우저가 있으니 그걸로 충분하다. 오페라와 비발디는 필요할 때 악세사리. 그 정도 깔아둔다고 해서 평소 컴퓨터가 느려지지는 않으니까.

1. 원래 제작자는 오페라를 팔고 비발디 브라우저라는 웹브라우저를 새로 만들었다. 오페라는 원래 자체 엔진을 사용했던가? 그러다가 크로뮴기반 브라우저가 되면서 차별화에 실패한 셈이 됐지만, 중국회사들이 지명도있는 자체 웹브라우저를 만들지 못하면서 사들인 듯. 실제 어땠는지는 찾아보지 않아 모르겠다. 이게 몇 년 전 일이고 이 블로그에도 둘 다 설치, 사용기를 올린 적 있다. [본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