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결제원이 공동인증서(구 공인인증서) 대신 내놓은 서비스..별로

신한은행 웹사이트에 들어가서
인증서등록하려니 바로 그 새 서비스가 기본선택돼 가입화면으로 가더군요.

알고 보니, 왜, 통신 3사들이 본인확인팝업을 패스앱을 기본선택하고 SMS인증을 뒤 탭으로 두어 착각을 유발했듯이, 이것도 그렇게 배치한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여기까지는 그렇다고 쳐요.

약관을 보니 이 서비스가 수수료를 부과할 수 있다고 적혀 있는데, 금융결제원의 소개 웹페이지에는 관련 내용이 전혀 없었습니다!

그런 건 소액이라도 돈나가는 부분, 구독서비스여부를 가장 눈에 잘 띄는 곳에 표시해 설명해주어야 하지 않나요?

공기업마인드랄까, 아직도 독점시대인줄 착각한다는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