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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대학원생 총학생회, "신의존중 헌장"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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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대학원생 총학생회, "신의존중 헌장"

작년 기사인데, 과학동아사이트를 뒤적이다가 본 것.

대학과 대학원은, 아무 인연이 없는 서양 중세, 근세 성을 모티브로 건물짓던 마지막 법인들이었을 겁니다. 그리고 아무 근거없이 학원자치를 외치며 치외법권을 주장한 적도 있죠.[각주:1]

http://m.dongascience.donga.com/news.php?idx=36852

대학원생도 휴가 간다…KAIST 첫 도입

신성철 KAIST 총장(오른쪽)과 한혜정 KAIST 대학원 총학생회장이 이달 18일 '교수와 학생의 신의존중 헌장'에 서명하고 선포하고 있다. KAIST 대학원 총학생회 제공 KAIST가 대학원생 휴가를처음으로

m.dongascience.donga.com

왜 그런 이야기를 앞에 적었냐하면,
이 기사를 보고 떠올랐기 때문입니다.
학생 뿐 아니라 교수와 학교행정이
무척 구식이었지않아요? 학생 졸업에 명문화된 기준이 없다거나..[각주:2] 물론 정말 기준이 없다는 게 아니라, 근로계약서를 서면으로 작성하듯이 명문화하자는 얘기겠죠.[각주:3] 어쨌든 뉴스가 되니까 새삼스럽네요.









  1. 그 극단적인 예 중 하나가 서울대 프락치사건. [본문으로]
  2. 기사에 언급된 휴가는 규정이 없어도 갔으니까요. 월화수목금금금 또는 교회가는 날빼기였던 예전에도. [본문으로]
  3. 돈이 오가는 문제 역시, 각 연구실이 중소기업취급받은 지가 수십 년인데.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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