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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이토카인 폭풍에 대한 연구 뉴스

코로나19치사율은 유행초기부터 젊은층이 확실히 낮지만, 앓고 낫는 사람이 많아서인지 아니면 젊어서 세포와 조직이 더 활발해서인지, 사이토카인 폭풍이라 불리는 반응으로 후유증을 얻거나 사망하는 사례가 유행 초기부터 관찰됨.

그 사이토카인 폭풍에 관한 연구 뉴스 하나
http://m.dongascience.donga.com/news.php?idx=36873

”젊은 코로나 환자 상태 급격히 악화시키는 사이토카인 폭풍, 이렇게 발생한다”

코로나19를 일으키는 사스코로나바이러스-2(노란색)에 심하게 감염돼 사멸에 이르고 있는 세포(붉은색)의 전자현미경 사진이다. NIAID 제공 연령대가 낮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

m.dongascience.donga.com

음.. 대충 읽은 걸 적으면 이런데, 틀렸을 것 같으니 뉴스 본문을 보세요.
바이러스가 창궐할 때는 세포 표면의 호르몬 수용체를 바이러스가 사용해버려(바이러스가 감염하지 못하게 수용체에 경쟁하는 약을 쓴 경우에도 동일), 해당 신호전달계가 둔해지고, 그 피드백으로 더 많은 호르몬이 혈중에 풀림. 질병회복기에는 바이러스가 혈중에서 사라지니 세포 표면의 호르몬 수용체도 회복되는데, 혈중의 과다한 호르몬에 반응해 평소 가지 않던 반응까지 끌어내고, 그 홍수가 사이토카인 폭풍으로 이어진다, 이런 것 ? 잘 모르겠네.. 만약 그런 식이면 그 호르몬의 혈중 농도를 내리는 처치를 회복기에 해주면 사이토카인 폭풍 반응도 줄어들까?

문득 떠오른 것. 심근경색 후 재관류될 때, 일단 산소공급이 끊기면 심장조직세포는 있는 산소를 쓰다가 뻗어서 동면 또는 가사상태로 들어가는데 그때까지는 조직은 타이머가 세트된 시한폭탄을 안고 있지만 겉으로는 괜찮아보임. 하지만 심장조직에 산소가 재공급될 때 세포 안에서는 그간 정체된 반응이 한꺼번에 출구를 요구하며 폭주해 조직괴사가 일어난다는 이야기가 생각났네요. 그래서 그 부분의 조직손상과 섬유화[각주:1]를 줄이기 위한 연구를 사람들이 했는데 요즘은 어떻게 됐을까.

  1. 팔다리와 달리 심장은 근육세포가 죽고 나면 재생이 쉽게 안돼서(심장은 쉬지 않기 때문에?? 농담이 아닌 게, 우연일지 몰라도 태어나서 혈액순환을 혼자 책임지게 된 다음부터 증식능력이 크게 감소하는 모양이니), 근세포가 아닌 세포들이 공간을 채우거나(이러면 심장박동이 힘이 없어지죠) 그냥 조직이 얇아진다고들 했어요(그러다 늘어나 힘이 없어지죠). 힘없어지면 몸은 반작용으로 혈액을 늘리고, 그럼 고혈압이 악화.. 뭐, 그런 얘기가 예전에 있었어요.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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