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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이 아직 취약점이 많은, 언제든지 사라질 수 있는 SNS인데 본문

모바일, 통신/SNS - 문화, 매체

카카오톡이 아직 취약점이 많은, 언제든지 사라질 수 있는 SNS인데

구글 이전의 야후처럼 말입니다.
하지만 잘 버티는 걸 보면 신기해요.
다른 경쟁자도 전부 바보라서인가,
아니면 점유율때문인가,
아니면 카톡에 밥줄걸린 서드파티와 카톡만 염두에 두고 싶어하는 정부/공기업/사기업들의 귀차니즘때문인가.

하나 예를 들면, 메시지 삭제.

메시지 수정과 삭제가 안 되는 것을 어떤 철학을 반영했다는 헛소리로 받아들이고싶지는 않더군요.
(락인효과를 노리고 물고늘어져 이용자 본인의 메시지 백업/내보내기도 제대로 안 해주는 주제에.. 보통사람에게는 불가능하다고 느끼게 해놨더군요)

카톡은 완전한 P2P메신저가 아닙니다. 어차피 메시지 유통을 관리하고 서버를 장악하고 있는 것은 카카오기 때문에, 납득할 만한 논리를 만들고 부작용에 대응한 장치를 하면서 사람들이 원하는 기능을 구현하는 데 문제는 없을 것입니다.

저는 지금 카톡이, 오래 전 마이피플보다 본질적으로 나아진 것은 별로 없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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