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오미크론대비 방역개편? 이거 조금 그런 듯

질병청 오늘자 보도자료인데요..

오미크론 특성을 고려한 방역·재택치료 체계 구축
담당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중앙사고수습본부 작성일 :2022-02-07 10:00

어제 십대 사망자 기사가 나왔죠.

그리고 오늘자 질병청 발표를 보면, 코로나19 주간 감염자 표본집단 검사에서
오미크론감염자는 92%였습니다. 아직 한 8%는 델타란 얘기죠.
사람수로 치면 2월 1주 발생자 중 한 1.2만 명 정도는 델타감염자일 텐데..

그런데 그 전체 확진자집단에서 기존 고위험군을 뺀 나머지에 대해
오미크론변이 감염자만을 식별할 수 없는데,
오미크론변이 감염에 마춰 재택치료와 진료체계를 간소화한다는 건
당국이 행정을 편하게 하려고 국민이 리스크를 더 감수하는 게 아닌가요?
다음 주 분석을 보고 해도 되지 않을지..

오미크론변이의 표본집단 내 비율이 이를테면 한 97~98%를 넘어간다면 모르겠지만 지금은 이르다고 생각합니다.

 

 

 

PS.

2월 8일 보도자료.

 

 

 

ps.

2022.1.21. bbc.com

https://www.bbc.com/korean/features-60034967

코로나19 확진자는 언제까지 전염력이 있나? - BBC News 코리아

ㅡ 감염 후 잠복기가 짧고

ㅡ 무증상일 때도 전염력있고

ㅡ 증상이 발현된 다음 필요격리기간은 델타보다는 짧을 듯 (격리기간은 국가별로 5~7일이고 WHO도 넉넉히 하기를 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