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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신문을 구독하는 것 vs 모바일(온라인)만 구독하는 것??/:/한국경제신문 구독법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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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신문을 구독하는 것 vs 모바일(온라인)만 구독하는 것??/:/한국경제신문 구독법

어느 게 좋을까요? 종이신문구독을 한동안 끊었다가 다시 하려니 글제목과 같은 선택지가 보여서 생각 중입니다. 글을 적어가며 생각을 정리해봅니다.

 

http://www.freet.co.kr/board/event_view.jsp?&seqNo=101014873 

 

다만 저 요금제 구성은 결정하기 전에 생각해야 할 게 있어보이는데요..

 

10개월 한정할인 세일입니다. 이후 값이 오르는데, 신문구독을 10개월만 하고 말 리가 없죠. ㅋㅋ 저 요금제 10개월 이용하다 11개월째에 번호이동해 나가면, 남은 온라인 신문구독이 자동으로 해지되는지 아니면 따로 남아서 정가로 구독하게 되는지 여부가 궁금한 부분. 가입할 때는 모바일한경사이트와 프리티 모두 가입해야 하도록 되어있습니다.

 

 

예)

SKT용으로 가장 싼 아래 요금제

SKT망 데이터200분3.5G(모바일한경)

https://www.freet.co.kr/charge/charge_view_dp.jsp?svcCd=PC0SB00147

"통화도 데이터도 더 든든하게! 든든한 요금제
한국경제신문 프리미엄 디지털 뉴스 구독권 무료제공(월15,000원 이용권 무료)
10개월간 6,600원, 11개월차 부터 월 11,000원 청구됩니다."

 

요금제 자체는, 종이신문을 안 보겠다면 이것이 매우 쌉니다. 

 

모바일한경 콘텐츠가 일반 한경웹사이트의 콘텐츠보다 얼마나 보기 좋은지, 종이신문에 가까운지 여부는 모르겠지만요.

만약 PDF보기가 되면 좋기는 하겠지만, 종이신문에 가깝다고는 해도 그 경우는 작은 폰화면보다는 10인치대 태블릿, 아니 가장 좋게는 PC웹에서 로그인해 볼 수 있어야 좋겠죠. 특히 PC웹에서 로그인해 32~50인치 큰 모니터나 스마트TV로 볼 수 있을 때 효과가 제일 좋을 것입니다. 예를 들어, 아직 종이신문을 선호하지만 눈이 나쁜 나이드신 어르신들. 폰으로 사진찍는 대신 스크랩하기도 좋을테고. 다만 종이신문만큼 바로 손에 잡히는 물건이 아니라서, 종이신문에 익숙한 세대에게는 일단 "컴퓨터를 만져야 한다"는 불편이 있습니다.

태블릿+앱은 그 부분을 극복했지만 대신 화면이 작고.. 태블릿에서 TV로 바로 보내 보면 좋지만 그거 쉽게 잘 하시는지 모르겠네요. 요즘 전화기는 MHL단자도 지원하지 않으니 직관적인 케이블연결은 안 될 것 같은데, 요즘 안드로이드OS와 TYPE-C단자로 비슷하게 할 수 있나요?????

유튜브는 어쨌든 유튜브라 몇 번 말씀드리니 스마트TV로 이어보기하시더군요. 하지만 영상과 신문은 보는 방법이 다르기도 하고..

 

 

 

비교)

한국경제신문 웹사이트 자체 상품(종이신문+).

요즘 한경사이트는 모바일한경만 따로 팔지는 않습니다. 모바일한경 자체는 다른 상품에 추가되는 식으로만 있네요. 태블릿번들이라든가, 아이엠그라운드 모의면접권이라든가 테샛응시권 쿠폰을 준다거나, 밀리의 서재 충전금이나 다른 제휴서비스에 번들로 모바일한경을 넣은 패키지가 있네요.

 

 

종이신문구독이 월 2만원(이건 요즘 다른 신문도 비슷할 것 같은데)이고 이건 신문보급소에 신청해도 이 요금이었습니다. 대신 한경사이트에서 온라인신청하면 종이신문은 종이신문대로 받으면서, 모바일한경 구독이 추가금없이 되는 상품이 있습니다. 

 

https://members.hankyung.com/#mainTab

(그런데, 위 그림에서 "지면(종이신문)"과 "종이신문+모바일한경"은 똑같이 월 20000원인데, 그럼 종이신문만 주는 2만원짜리는 아무도 가입하지 않을 것 같은데 왜 있죠? 보급소 등 외부 구독자에게 보여주는, '신문구독 월요금 정가가 이렇다'고 보여주는 기능?)

 

좀 더 찾아보니, 월 2만원 구독말고 12개월 일시불로 24만원을 결제하면, 한경비스니스 종이주간지나 월스트릿저널 온라인판같은 것을 하나 골라 볼 수 있는 상품이 있습니다. 아래 그림에는 "매거진 12종류 중 택1"이라는데 그 잡지마다 묶음 상품이 따로 올라와있네요.  그 중 한경비즈니스것. 한경비즈니스는 종이잡지를 주는 것 같기는 한데, "WSJ는 온라인판"이라고 명시했지만 나머지는 온라인인지 종이잡지를 주는지는 분명하게 안 나와있습니다. 따라서, 만약 관심이 있으면 결제 전 미리 확인하세요.

 

https://members.hankyung.com/subscribe/package/view?mall_prd_id=12

(선불구독잡지가 보통 그렇듯이, 중도해지할 때는 일할계산이 아니라 정가로 계산해 공제하고 잔금을 반환하는 방식.)

 

 

 

종이신문만 월 2만원 주고 구독하던 사람이라면, 어차피 종이신문을 꼭 봐야겠다면 이런 패키지상품이 낫겠군요.

 

 

대학생용은 종이신문 + 모바일한경 패키지가 3달 3만원.. 그러니까 12개월 12만원입니다. 대략 반값인 셈.

https://members.hankyung.com/subscribe/package/view?mall_prd_id=34 

 

 

 

태블릿 번들 상품

도 있는데, 아쉽게도 종이신문구독 번들은 없고 모바일한경 번들만 있습니다.

상품특성상 "모바일한경 + 태블릿"은 변경없을 테니, 만약 종이신문 + 모바일한경 + 태블릿 번들이면 유심히 봤을 텐데 말이죠.

만약 저 398000원짜리 갤럭시탭A8 10.5 패키지에서 WSJ전자판(2년구독)을 빼고, 47만원짜리 갤럭시탭 S6 Lite (SM-P610) 패키지에서 WSJ전자판을 빼고, 위의 24만원짜리 한경 종이신문X매거진 패키지 1년구독을 넣은 상품을 내놨다면 저는 탐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거기까지 안 가고 WSJ전자판을 한경 종이신문 1년구독으로만 바꿔줘도 지금보다는 관심이 더 갔을테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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