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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미국에서 복제데이터기술(dataclone 데이터클론)에 대한 특허를 받았다는 기사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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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미국에서 복제데이터기술(dataclone 데이터클론)에 대한 특허를 받았다는 기사

zdnet.co.kr 에 올라온 것입니다. 배경지식없이 기사를 읽고 생각난 대로 적어본 것이라 틀렸을 수 있습니다. 아마 틀렸을 듯.

만화식으로 표현해,

이를테면 웹서핑(기사에서는 웹서핑에 한정하지 않고 단말기 프로파일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것처럼 적어놓았습니다)할 때 사용자 자신이 사용하는 프로파일의 쉐도우를 기동해 웹브라우저 로그를 추적하는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속여넘기는 기능이라 합니다.

사용자가 무슨 합법, 불법적인 일은 하든 간에 감시프로그램에게는 평범하고 건전하고 바람직한 일을 하는 것처럼 로그를 남긴다는 거죠.


이 쪽도 창과 방패같은 영역이라 얼마나 더 발전할 지 모르겠지만, 기사 맨 끝에는 좀 걱정스럽다는 투로 맺고 있는데, 이를테면 가짜 프로파일로 다른 웹사이트를 속일 수 있다면, 그걸 써서 단순히 쿠키와 스파이 프로그램을 속이는 데서 더 나아가 인터넷 상거래 프로세스를 크랙할 수 있지 않겠느냐는 이야깁니다.

그리고 애플은 자사에 접속하는 이용자가 그걸 기동해 애플이 추적하지 못하게 하려 들면 어떻게 할까요? 자기들은 괜찮게 백도어를 만들겠죠?


지금까지 아이폰이든 안드로이드폰이든 사용자 로그인 계정은 한 개였는데, 그걸 윈도 로그인할 때처럼 다중 계정으로 만들어 하는 일에 따라 따로 로그인하고 사용자 전환하는 것과 무슨 차이가 있나 싶습니다만, 두고 볼 일입니다.

일단, 애플은 저걸 자기들이 선점해 소송거는 데 더 잘 써먹지 않을까 싶은데, 그럴 때
만약 윈도폰에서는 그냥 윈도에서 사용하던 다중사용자 접속기능을 활용했다고 해버리면 어떻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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