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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 10에서 파일복사할 때, 중복파일 겹쳐쓰기 주의: 개선희망점 본문

공구함, 튜닝PRG

윈도우 10에서 파일복사할 때, 중복파일 겹쳐쓰기 주의: 개선희망점

(아래 내용은, 제가 윈도우 10을 잘 쓸 줄 몰라서 그럴 수도 있습니다.)

 

 

윈도우 탐색기에서 여러 파일을 영역지정해

A폴더에서 B폴더로 이동/복사할 때,

 

만약 이름이 같은 파일이 있으면 윈도우에서는 알림창을 띄우고

어떻게 처리할지 물어봅니다.

 

여기서 버그비슷한 문제점이 있는데,

 

파일명이 같다면서 보여주는 추가 정보는 

파일의 크기와 생성 일자입니다.

 

그런데 뚜렷하게 구별되는 다지인으로 보여주지 않아서,

착각하고 다 겹쳐쓰라고 눌렀다가 자료를 손실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게다가 그 다이얼로그 박스에서 보여주는 선택지는 

계속한다/ 취소한다밖에 없죠.

 

아예 파일 끝에 ".중복"이라는 식으로 꼬리표를 달아서 겹쳐쓰기가 안 되도록 복사해주는 옵션이 있으면 좋을 텐데, 그런 것은 없습니다.

무척 아쉬운 부분이고, 데이터 문제기 때문에 모르면 상당히 위험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2024.12.30. 도라에몽 보고서" 이라는 파일이 있는데

6시에 생성된 destination folder 에 있는 파일은 8시 40분 스탬프면서 3.5MB짜리고

7시에 생성된 source folder 에 있는 파일은 8시 10분 스탬프고 3MB 짜리인 경우.

 

파일크기가 큰 것이 더 옛날거죠.

하지만, 폴더째 복사 중인데 만약 딱 저 두 파일만 중복된 게 아니라 중복됐다고 리스트업해주는 파일이 60개쯤 된다고 하면 그 사이에 낀 저 파일은 굵은 글씨로 표시해주기는 해도 혼동하거나, 착각해 겹쳐쓰기버튼을 눌러버릴 수도 있습니다. 그럼 자료를 잃어버리는 것.

 

그래서, 중복파일은 꼬리표(*.duplicated 라는 확장자라든가, 파일명 맨 앞이나 맨 뒤에 (중복)이라고 붙이든가)를 달아 다른 이름으로 일단 복사시켜준 다음 직접 확인해볼 수 있는 선택지가 있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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