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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보드 칩셋 방열판 교체 본문

공구함, 튜닝PRG

메인보드 칩셋 방열판 교체

전에 한 경험도 있고 해서 찾아본 것.


고장난 메인보드와 VGA를 버리면서 방열판을 떼놓은 것이 있고

그것을 가지고 냉각이 잘 안 돼보이는 메인보드 방열판을 교체한 적이 있다.


요즘 칩셋이 전기를 적게 먹는다고는 하지만..


몇 가지 메모.


칩셋방열판이란 무엇인가?

http://www.danawa.com/product/list.html?defSite=PC&cate_c1=862&cate_c2=887&cate_c3=13665

위 다나와 링크 화면에서 "낮은 가격순으로 정렬"하면 상단에 보이는 것들이다. 눈에 익을 것이다.


메인보드 회사들은 방열판에 자사 로고를 새기기도 하고, 고급품은 히트파이프를 쓰기도 하지만

보급형 이하는 그냥 단가절감차원에서 보는 듯, 밋밋하거나 껌딱지만한 게 달린 것도 꽤 보인다.

보통 CPU쿨러, 케이스 쿨러, 전원공급기 팬이 제대로 돌아가는 컴퓨터라면 상관없을 것이다. 그 정도를 가정하고 만들었을 테니까.


하지만 이 블로그 주인마냥 저소음 컴퓨터를 만들겠다고 설치거나, 스티브 모씨처럼 "컴퓨터에 팬이란 물건은 없어야 한다"는 신조를 가지고 있다면 그 때는 문제가 된다. 컴퓨터 내부의 공기 흐름이 원활하지 않기 때문에, 방열판 주변에 더운 공기가 더 오래 머물게 된다.


각종 팬을 떼버리거나, 저항을 붙여 RPM을 낮추면 그만큼 컴퓨터 안에선 공기흐름이 느리고, 케이블도 많고 하니 결국 더운 공기가 몰려 있는 곳이 생긴다. CPU는 보드에서 알아서 팬컨트롤하고, 파워서플라이도 따로 손보지 않았으면 자체 칩셋이 팬속력을 가감하지만, 문제는 케이스 내부. cpu와 파워팬을 조용하게 해버리면, 나머지 내부 부품 냉각은 케이스팬이 공기를 넣어주고 빼주는 데 더 많이 의존하게 된다.


여기까지가 잡설.



일단 의심이 생겼고, 바꾸고 싶다.. 그러면 위의 링크에 있는 걸 사쓰거나

(서멀패드가 동봉된 것들은 그냥 보호지떼고 붙이면 된다. 플라스틱 리벳이 붙은 것들은 그냥 그걸 쓰면 되고)


저 리벳만 따로 안 팔아서 아쉽다.


자기가 갖고 있는 예비품을 쓰겠다면, 서멀구리스를 바르고 방열판을 붙인 뒤, 케이블타이를 써 고정해도 그만이다. 다만 케이블타이를 쓰면 방열판 위에 쿨러를 달기가 어려우니 미리 신경쓸 것.


그리고 새로 높고 넓은 걸로 바꿀 때는, 그것이 주변 슬롯에 부품을 꽂거나 고정할 때 방해하지 않는 지 반드시 확인할 것. 특히 mATX보드에 칩셋방열판 낮은 게 붙은 건 그게 이유인 게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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