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보드 내장비디오로 듀얼모니터(QHD + Full HD): LDK F2700QL 2560x1440 (dual link DVI) + 일반 1920x080 (D-SUB) on ASUS M4A78-VM (1)

적을 글이 몇 가지 되는데, 첫 날이니까, 간단하게 궁금하실 것 같은 점을 적습니다. 

ASUS M4A-VM 의 듀얼링크 출력에 바이패스형 dual link DVI 입력을 쓰는 모니터가 붙느냐..

예. F2700QL은 바이패스방식 2560x1440 해상도 모니터입니다.

POST화면부터 잘 나왔습니다. BIOS셋업 들어가집니다.

d-sub에 일반 모니터를 붙여놓으면, 부팅화면은 두 모니터 모두에 나옵니다.

POST 화면 잘 뜨고, BIOS셋업 들어갑니다. OS고르는 화면도 둘 다 뜹니다.

여기까지는 괜찮습니다. 그 다음이, 어휴.... 글 하나로 끝날 작업이 아닙니다.

우여곡절끝에 윈도 바탕화면보고 오피스 프로그램과 웹브라우징까지는 문제없이 됐습니다만 그 다음이.. 자세한 내용은 다음에 적습니다.

* 덧붙이는데, 추가 작업이 모니터 탓으로 생겼다는 얘기가 아닙니다. 모니터는 좋고, 제 시스템 이야기.

 

* 780G 칩셋 내장 비디오 출력 포트(이것이 듀얼링크를 지원하는다고 명시한 보드가 있고, 같은 칩셋이지만 지원하지 않는 보드도 있습니다. 칩셋이 같다고 다 되는 게 아니며, 같은 칩셋 같은 제조사라도 모든 모델이 된다고 보장하지도 않습니다)에  듀얼링크 DVI + d-sub 구성으로 듀얼모니터 연결할 사람들은, 자기 보드의 내장 칩셋 상태와 오버클러킹, 전압조절 등 이전 사용 환경을 감안해야 할 겁니다. 연결은 되지만, 싱글링크 DVI로 쓸 때는 겪지 못하던, 예상못한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단순히 듀얼링크 연결 하나만 쓰는 것도 지원을 하기는 하지만, 리스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듀얼모니터 연결은 칩셋에 부담을 좀 준다는데, 1920*1080 DVI + 1280*1024 d-sub때 겪지 않던 현상이 나오는 걸로 봐서는 듀얼링크출력은 부담을 더 주는 듯. 생각나는 대로 여러 가지로 손봐서 지금은 안정화된 상태.

 

* 글은 나중에 적겠지만, 잠정적인 결론은, 이런 듀얼모니터 조합은 자기 컴퓨터에 해보는 건 상관없지만, 남에게 해주는 건 글쎄요.. 780G 칩셋을 쓴 보드가, ASUS/AsRock은 자사 제품 중 해당되는 모델(전부 되진 않아요!) 듀얼링크 모니터를 달 수 있다고 메인보드 사양에 광고했지만, 그걸 다는 믿지 말고 약간은 복불복이라 생각하는 편이 낫습니다. 그냥 nVidia (듣기에-확인 필요- 전기는 더 먹는다지만, AMD것보다는 호환성이 낫다고 하기에)에서 나온 저렴한 듀얼링크 출력되는 엔트리급 VGA카드를 하나 더 다는 게 속편할 지도 모릅니다(아니면 AMD비디오카드를 사서 그 카드의 DVI포트와 메인보드의 내장 DVI포트를 같이 사용하든가. 그리고, 지난 세대 메인보드는 같은 칩셋 제조사의 VGA만 내장출력과 같이 쓸 수 있었지만 요즘 인텔 내장칩셋은 VGA를 가리지 않고 같이 쓸 수 있다던데, 그럼 그건 어느 VGA든 상관없이 내장 + 외장 다 쓸 수 있겠네요?).[생략. 이 부분에 적은 건 다음에]

 

* 제 컴퓨터 메인보드의 칩셋 상태가 의심이 가는 구석도 있습니다(이[수정] 모니터를 달기 전에 몇 가지 증상이 있었습니다). 만약 그 때문이라면, 이 듀얼모니터 구성 자체는 일반적으로 문제없는 것이 됩니다.

 

제가 겪은 문제 해결책

http://pcgeeks.tistory.com/49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