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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자기 키보드 본문

컴퓨터 부품별/키보드,마우스,디지타이저,게임장비

타자기 키보드

타자기 하드웨어에 회로를 부착해 usb키보드로 동작하도록 한 제품이라 합니다.

usb typewriter로 검색하면 여러 가지가 나옵니다. 19세기 물건같은 것도 있고, 풍물시장에서 찾아볼 법한 80년대 마라톤타자기같은 것도 있습니다. 역시 사람들 취미는 다양해요,. 다양하게 파나 보네요.



여러 사이트 중 하나. url이름이 좋아 메모해봅니다.


http://www.usbtypewriter.com/


추가. 블루투스 타자기 키보드도 나왔습니다.

http://www.earlyadopter.co.kr/70565



잡담.


8비트컴퓨터를 쓸 때, 워드프로세서를 만들고 싶어했습니다.

그래서, 텍스트 입력기는 만들었어요. 하지만 MSX II였던 관계로, 

그냥 스크린9 모드에서 베이직 함수를 써서 만드는 것(이건 정내권씨의 한글 소프트웨어덕분에 가능했습니다. 기계 내장 한글은 스크린9모드에선 정말 느렸기 때문에)과, 스크린 6-7모드에서 한글 오토마타를 가지고 만드는 것을 고민했는데, 결국 간단하게 입력받는 데까지만 하고 나머지 시간은 타자기 그림을 도트찍어 그리다 관둔 적이 있습니다.^^; 90년대초가 되니 어느 분이 MSX용 텍스트 입력기를 스크린7모드용으로 만들어 배포했고, 그건 디스켓에 저장할 수 있었습니다.


IBM PC로 넘어와서도 텍스트 메모장만들기를 해보고 싶어서, 결국은 파스칼과 C로 어찌어찌 만들기는 했습니다. 영문 텍스트 편집기는 직접 짜봤기 때문에, 오토마타는 조합형 한글에 맞게 직접 만들고(어떤 모드를 세트하면 초성 이응을 입력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이응을 넣어준다든가, 매크로를 넣는다든가.. 직접 만들면 이런 게 재미있습니다), 출력은 PC통신에서 라이브러리를 다운받아 응용하면 그만이어서 별로 흥이 생기지 않아 그걸로 끝났습니다만.. 그 뒤에 다른 언어에 입문할 때도 제일 먼저 생각나는 게 텍스트 입력기입니다. 안드로이드용도 그걸 먼저 만들어보고 싶네요. 요즘은 쉽겠죠? 몇 년 전에 비주얼C++ 공부할 때, 교재 예제에서 컨트롤 배치하고 몇 줄 뚝딱하는 걸로 끝나서 황당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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