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구글, MS 등 메이저 클라우드의 사진자동분류 기능을 잘 쓸(?) 용도 하나

이런 것.

인터넷에서 여러 가지 사진 혹은 사진 짤방을 하드디스크에 저장할 것이다.

그 중에는 정성껏 분류하고 파일이나 폴더에 이름을 붙이는 정보도 있겠지만,

재미로 쓱 끌어다 바탕화면에 던져두었다가 나중에 폴더 하나에 저장하고 잊어버리는, 나같은 사람도 있을 것이다.

보통 그러다 잊어버리고, 하드디스크가 고장나거나 파티션을 포맷해도 그런 걸 아까워하는 일은 없지만,

이왕 보관할 생각이라면, 포탈의 사진 자동분류에 의지하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다.

다만 주의할 점.

이런 잡다한 사진을 이런 목적으로 클라우드 서비스에 업로드할 때는 이 정도는 지키거나, 주의하는 게 좋을 것이다.

1. 개인정보가 들어 있는 이미지는 올리지 않는다. (민감한 사진, 서류 등)
   
2. 현행법에 저촉되는 이미지는 올리지 않는다.
3. 비공개 설정이 되어 있는지 매번 확인하고 올린다.
   
4. 가능하면, 만에 하나 자신의 실수나 서비스 회사의 실수로 공개되더라도 문제없는 계정을 사용한다.
5. 동기화(싱크) 설정에 주의한다. 서비스 회사 권한으로 삭제하더라도 로컬 하드디스크에서 지워져서는 안 된다. (그 외 일반적인 이야기로, 로컬 하드디스크의 기본 싱크 폴더 범위가 동기화하면 안 되는 폴더를 포함하지 않는지 확인한다)
   

ps.

구글 드라이브 공유 옵션 주의 기사.  그런데, 이건, 공유하는 영역(폴더)를 따로 지정하지 않고 그냥 동일한 계정으로 여럿이 자기 폰에 로그인해 쓰는 게 좀 변태스런 방식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