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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샷 출처는 앞서의 독일 사이트. 모 신문에서, 독일은 이미 태양광과 풍력으로 필요 에너지의 대부분을 수급한다는 기사를 써서 확인차 찾아본 것. 알다시피 독일은 거기까지는 가지 않았다. 다만, 태양광과 퐁력발전량이 아주 많을 것으로 예상되면 화석연료 발전량을 줄인다. 그래서 일 년 중 많지 않은 날에 그 기사에서 언급한 상황이 생긴다. 하지만 태양광과 풍력의 특성상, 그렇다고 해서 주력이 될 수 없다. 여차하면 수요 전부를 충당할 수 있을 만큼의 화석연료발전과 원자력발전 시설이 대기하고 있어야 하고, 만약 태양광과 풍력발전량이 줄어든 원인이 독일 영토에 국한된 단기간의 기상변화때문이라면 전력망을 통한 수입도 방법이다. 독일이 그렇다. 그리고 독일에 비해 미국이 앞서가는 것처럼 보이는 게 하나 있는데,..
미쳤다거나 광인(狂人)이란 이미지가 있는데, 정말인 듯.제왕적 대통령의 전형을 보여주시네요. 청와대가 터가 안 좋나.. 입주하기 전에는 저런 분이 아니었는데,전임 대통령도 거기 들어가서는 공론 운운하며 결국 자기 마음대로 했는데..집무실을 정부청사로 이전한다고 들었는데, 그걸 제일 먼저 했어야 했나 봐요. 많이 답답한 주말. 달보고 짖어 봅니다. 오래 전부터 전기요금과 발전소 얘길 써왔긴 하지만, 그래도 명색이 컴퓨터와 게임을 적는 블로그니까, 그것도 넣어 보죠. 데드 스페이스, 문(Moon) 데드 스페이스 스토리 한 눈에 보기 - 겜프 (유튜브) 틀린 내용이 여럿 있지만 우리말 해설입니다. 이하 모두 스포일러 주의. 데드 스페이스 3 스포일러 (너무 오래된 게임이니 이 정도는 괜찮겠지요)아이작 클라크와..
그리드 패리티에 대해 궁금해서 찾아본 것이다. 2017년 자료는 또 찾아봐야 한다.탄소배출권을 고려하지 않고 신재생부담금 안 물리면, 연료가격도 떨어진 지금 이 산업은 아직 혼자 힘으로 화석연료발전과 경쟁할 만큼 발전하진 않았다. 트럼프가 파리기후협약 탈퇴한다고 방방 뛴 얼굴이 떠올랐다. 하지만 독극물과 나노물질을 써가며 기술과 산업이 계속 발전하면 언젠가는 '운동장을 기울여' 보조금을 주지 않아도 되는 안전하고 경제성있는 완성품을 손에 들게 될 것도 맞다. 그리드패리티(Grid Parity)는 몇 가지 종류가 있다. 이것때문에 논조가 다른 매체들이 비슷한 시기에 그리드패리티에 왔다 안 왔다 엇갈리는 말을 하는 모양이다. 어느 나라가 그리드 패리티에 왔다는 말이 우리 나라에서도 왔다는 말은 아니다. 그러..
앞서의 글에 더해 하나 더. 소스는 https://www.energy-charts.de/index.htm 1 . 2016년 독일 태양광, 풍력 발전량은 합계 111.54 TWh 그 중 해상풍력발전은 ~12TWh, 그 외 풍력이 ~65TWh. 태양광이 ~35TWh. 발전용량에서 해상풍력발전은 4.13GW, 그 외 풍력이 45.51GW, 태양광이 40.85GW. 아직 설치 용량이 적은 해상풍력발전이 용량 GW당 월등히 많은 전력 TWh를 생산해냈는데, 이것은 입지가 좋아 바람이 좋아서라고들 하고, 해상풍력은 민원걱정할 것 없이 고효율 대형 터빈과 바람개비를 세울 수 있다. 해안에서 30km까지 나가 짓기도 한다는데 수심이 40~50미터로 깊으면 1미터 깊어질 때마다 채산성이 눈에 띄게 나빠지기 때문에 아예 ..
간단히 만들어 본 것이다. 처음 본 그래프들이라 잘못 읽었을 수 있으니까 주의해서 봐주기 바란다. (몇 가지 고쳤다) 역대 정부는 원자력:석탄:가스 이렇게 발전 에너지를 3분하려 했다고 난 알고 있어. 원전 건설이 석유파동과 관계있었던 만큼 에너지안보목적이 컸을 게다. 지금 정부는 노후 원전과 노후 석탄발전소를 닫으라는 정책을 냈고, 장기적으로는 석탄은 몰라도 원자력은 퇴출시키겠다고 했다. 그리고 당시와 달리 이제 가시권에 접어든 신재생 발전을 대폭 확대하겠다 했는데.. 그럼 에너지 배분은 석탄:가스:태양광-풍력 이렇게 3분하는 게 최종 목적인가? 1 . 아래는 독일의 2016년도 월별 전력 생산 차트. 여름에는 40TWh, 겨울에는 50TWh 정도. 독일은 여름보다 겨울에 전기를 많이 쓴다. 그 중 태..
이야기 하나 마치 이런 이야기같다. "아이들은 칼을 잘 다루지 못하니 칼을 가까이 해서는 안 된다." "쓰레기통에서 장미가 피기를 바라는 꼴이다." "공업 수준도 못 되고 사회 수준도 못 된다." 단지 위험만 부각하는 것은 원자력을 다룰 수 있는 기술사회가 되기를 포기하는 것과 같다. 비리네 관리부실이네 하는 것은 사회 시스템의 기본과 관계된 것이고, 이런 기본을 업그레이드하는 문제는 원자력과는 다른 이야기고 원자력탓이 아니다. 기본이 안 된 사람이 원자력을 잘못 다룬다고 원자력을 폐기한다? 그러면 그 기본이 안 된 사람이 농사를 지으면 잘 짓겠냐? 프로그래밍을 잘 하겠겠냐? 정치를 하면 잘 하겠냐? 아니다. "매사에 느슨하고 후진적인 한국인이 어떻게 정밀화학공장을 건설하고 관리할 수 있겠는가?" "한국..
약방의 감초처럼 인용하길래 어딘가 봤더니.. 그 매체들이 탈원전, LNG발전을 지지하는 근거로 인용하는 이 곳은 이런 곳. 말이 "연구소"지, 이 쪽 정치운동하는 단체가들의 싱크탱크내지 발언창구? 그러니까 구 한나라당의 여의도연구소같은 목적으로 만든 단체같이 보였다. 홈페이지를 둘러보고 난 제 생각은 이래요. 자기들이 정의라고 믿는 이상을 위해 에너지정책의 주요 관건을 일부러 무시하는 경향이 있는 곳. 이런 곳의 목소리를 듣는 것과는 별개로, 이 사람들의 주장이 국가 정책에 여과없이 반영되면 안 좋다고.(사)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는 2008년 창립한 에너지정치센터의 산하 연구소로서, ‘지역’, ‘정의’, ‘전환’을 키워드로 지난 2009년 창립한 민간 독립연구소입니다. 박진희소장이 동국대 교양교육원 부교수로..
이것은 몇 가지 면에서 미친 짓이다. 새 정부에 앞뒤 안 가리는 급진 바보들이 많이 들어가 있는 모양이다. 첫째, 문재인대통령이 시진핑이 아닌 이상, 정부의 허가 절차가 이미 끝나서 건설 중이거나 가동된 지 얼마 안 됐거나 내구연한이 한참 남은 석탄화력발전소를 폐쇄하는 정책을 실행하려면 적절한 보상을 해줘야 하므로 정부 예산이 많이 들어갈 것이다. 따라서 석탄발전소를 생으로 없애는 데 쓸 예산은 수명경과했지만 개량하지 못하는 노후발전소를 폐쇄하고 신재생에너지 발전에 투자하는 데 쓰는 게 낫다. 노후 석탄화력발전소도 개량해서 LNG화력발전소 수준의 환경 기준치를 충족시킬 수 있으면 수명연장하는 것이 좋다. 전기차가 대중화되면 운송용 에너지가 석유에서 전기로 옮겨가므로 전기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이다. 지금 ..
이번 대통령 선거에 나온 중요 환경 이슈가 미세먼지 대책, 저감 공약입니다.그런데 이 공약들이.. 준비된 대통령이라는 놈도, 준비했다는 놈도, 환경이 모토라는 정당을 대표하는 놈도 다, 심하게 말해, 쓰레기더군요.YOU ARE NOT PREPARED! 1. 중국에서 넘어오는 미세먼지 관계해서는 데꿀멍들입니다.2. 대책을 세우려면 그 전에 기초데이터를 수집해야 하겠지요. 그런데 국내 기상데이터 수집망, 미세먼지 측정망을 어떻게 개선할 것인가에 대해서는 그다지..저번의 어처구니없는 측정치 전송 오류에 대해서, 우리 정부 데이터를 사용하는 국제 기구와 국제 학회에는 보고하고 정정 요청했습니까? 환경부는 1~2년간 방치한 해당 공무원 징계했습니까? 3. 저번에 백령도 관측치를 1년 반? 2년? 간 1/10로 전..
일 참..석탄발전소 등 국내요인을 분석한 모 대학은 4년 전 국제자료를 끌어다 쓴다던데, 그런 자료의 중국 발표치, 측정치도 검토가 필요할 것입니다. 물론 발전단가를 낮출 수 있다면 마누라도 팔아먹을 산업부의 고의적으로 느슨한 관리, 정부의 암묵적 비호를 등에 업고서 지역주민에게 다대한 피해를 주는 화력발전소 업체들의 부도덕하고 불법적인 환경오염행위, 면죄부를 주기에 급급한 부정한 환경부 등 문제가 많습니다만, 중국에서 바람이 어떻게 불어오느냐 마느냐에 따라 그날 미세먼지가 결정되는 우리 나라입니다. 가장 큰 원인은 중국입니다. 중국은 양회 등 행사가 있어 중국 지배층이 여론에 민감한 시기가 되면 대기오염 측정치를 고의로 왜곡하거나 측정 장비를 꺼버리기도 한다고 보도됐습니다. 특히, 우리나라와 국제협력으..
2017.3.11 작성/ 3.31 보충 우리 나라가 산유국으로 분류되지는 않지만, 석탄말고 기름쪽 에너지 자원이 아주 안 난다고 하기는 또 뭐한 부분이, 경상도 동해 바다에서 가스(와 기름약간)가 조금 나오고 있습니다. 상업생산한 지는 다시 찾아 보니 15년은 아직 덜 됐군요. 그리고 시추선이 동해바다에서 가스를 뽑아 불태운 지는 근 삼십 년이 됐죠. (동해-1가스전, 87년 시추, 98년 상업생산가능한 가스전 발견, 2004년 상업생산 시작) 네이버 뉴스 라이브러리에서 포항 앞바다 지질 구조는 전부터 석유와 가스 탐사가 됐습니다. 그리고 삼국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의 옛날 기록을 말하면서 혹시? 하는 얘기도 잊을 만 하면 나왔고 개발시대에는 헛소동도 있었죠. (그래서 80년대, 90년대의 진짜 발견 뉴스를..
2016년 연말에 바뀐 것입니다. 제 소감으로는 (싫진 않지만) 개악된 것입니다. 잘 봐주면 미봉책. 서민에게 콩고물을 조금 줬지만, 사회안전망 등 복지문제를 정부가 직접 다루지 않기로는 여전합니다. 반면, 전기 다소비 가구에게는 콩떡 자체를 안겨준 요금제면서 민자발전소에게 유리한 결과를 낼 요금제입니다. 제 생각으로는, 누진요금체계 자체는 그냥 두고, 세월이 흘러 가구당 전력 사용량이 늘어난 것은 반영해야 하지만 , 1000kWh 이상 구간까지 확 다 열어주진 말고, 700~800kWh, 1000kWh 정도에서 시작하는 상위 누진 구간을 만들고, 누진요금은 복지지원구간 재원 + 에너지산업 투자재원으로 정부가 "세입으로" 받아야 한다고 봤어요. 하지만 정부는 하지 않았죠. 소득세도 정부는 고액구간 신설에..
"일본의 프로그램 개발회사인 ‘인디드 도쿄(indeed Tokyo)’는 지구 유체 대순환 시뮬레이션 앱인 ‘어스윈드앱(EarthWindMap)’을 서비스 중" - 국민일보 기사설명: https://earth.nullschool.net/about.htmlhttps://earth.nullschool.net/
IEA Key World Energy Statistics 2016알게 된 곳 출처 링크http://www.iea.org/publications/freepublications/publication/key-world-energy-statistics.html 1970년대 초와 비교해 2014년의 전세계 에너지 소비량은 두 배로 늘었습니다.OECD는 약간 늘었고, 그 외 국가들이 성장하며 늘었습니다. 전세계 에너지 생산량에서, 수력은 세 배로 늘었는데 증가분 대부분은 비OECD국가에 건설된 댐에서 나왔습니다.OECD 에너지 생산량에서 두드러진 것은 원전입니다. 전세계 증가를 견인했군요.생물연료와 폐기물소스로 분류된 것 말고, Others 분류가 자연소스로 열이나 전기를 얻는 종류입니다. 두 부류 다 많이 늘었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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