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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는 공장이나 관공서 케이스에 맞을 만한 길쭉하고 홀쭉한 20센티짜리 안정기만 팔았더랬습니다. 왜 그, 80년대 드라마에나 나올 만한 그런 철제 등기구 있쟎아요. 거기 들어갈 만한 크기와 모양이었죠. 그래서 가정에서 쓰는, 위 사진처럼 등기구는 천장에 딱 붙이고 안정기는 형광등 옆 플라스틱 케이스에 들어가는 그런 형광등은 안정기를 교체하고 싶어도 못했는데, 요즘은 미니타입 안정기라고 해서 길에 10센티미터 정도 되는 것도 나오더군요. 그래서 눈여겨보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형광등을 모두 LED등으로 가는 건 시기상조같아서, 개당 몇 천원 정도 하는 저 안정기로 먼저 시도해보려 합니다. 오픈마켓이나 전기용품몰에서 "미니타입"과 "안정기" "형광등" 이런 단어를 조합해 찾아보면 나옵니다. 등기구가 너무 오래..
요즘 참 여러 회사에서 LED형광등을 만들어 팔고 있습니다. 백열전구 대체용이라고 나오는 것 말고 직관형 형광등 대체용으로 나오는 것 말이죠. 이게 산업 표준이 정해지지 않고 질질 끌다가(전원내장이냐 외장이냐 등) 사실상 "니 맘대로 해라"하고 풀어주면서 쏟아져나온 거라고 예전 언론보도로 본 적 있습니다. 그런데, LED형광등은 일반 LED램프만큼이나 주의해야겠더군요.제품소개에 조명기구로서 기본적인 내용, 그러니까 광속과 밝기 표시가 없는 것이 많습니다.단지 몇 와트 형광등 대체용이라고 써놓은 게 전부인 상품도 있고, 아예 그런 거 없이 백열등보다 얼마 효율적이고 형광등보다 얼마 효율적이라고 다짜고짜 써놓은 데도 많습니다. 아예, 형광등의 색온도는 적지도 않고 LED칩 사양서에 있는 색온도를 적어놓거나 ..
토요일에 동네 마트에 들렀는데, 우연히, 스타터전구를 무척 싸게 파는 걸 봤습니다. 그래서 몇 개 사왔습니다. 생각에, 요즘 파는 형광등기구는 모두 전자식 안정기를 사용합니다. 그래서 재고처분일 지도 모르겠단 생각을 했습니다. 아니면 중국생산이라 저렇게 싸졌나.. 자기식 안정기는 효율이 낮고, 또 스타터전구를 이용해 형광등을 켜는 과정에서 램프 수명을 줄인다는 이유로 요즘은 안 나옵니다. 그래서인지 자기식 안정기와 함께 쓰는 이것도 이제 끝물인 모양이네요. 마침 이걸 달아야 할 형광등이 대부분 요즘 파는 길쭉한 막대기형 전자식 안정기가 들어가지 못하는 공간에 안정기가 들어있어서 한동안은 안정기를 바꾸지 않고 이대로 쓸 생각입니다. 그런데, 달 때마다 생각인데, 32와트 직관형(FL) 형광등은 요즘 많이 ..
웹검색 중 알게 된 제조사 몰 페이지. 예시로 링크. : 지금은 32와트 규격품만 몰에 올라와 있다. FCL32SD/28, FCL 32SD/30 두 종류 모두 쓸 수 있다고. 안정기 크기와 모양은 구형 자기식과 비슷해서 그거 떼고 그 자리에 달면 될 것 같다. 제품가격 5700원 + 배송료 3000원 해서 8700원. 자기식 안정기를 전자식 안정기로 교체하면 형광등 수명이 체감상 몇 배 길어지고 또 스타터전구(초크다마)가 필요없어지니까, DIY하는 번거로움을 감수한다면, 생각해볼 만 하다. 그러니까 흔히 말하는 32와트용 환형 형광등과 그 규격의 절전형에 쓸 수 있다는 말인 듯. 아래는 성화전기의 해당 제품 소개: 여담.이건 저 회사 제품에 대해 하는 말은 아니고, 옛날 아파트 등기구를 보면 FCL32,..
요즘 형광등값이, 36와트, 55와트 FPL과 20와트, 40와트 직관형 규격은 값이 내렸거나 비슷한데,E26소켓용은 마트판매제품은 꽤 비싸져서 용도에 따라서는 LED전구가 그리 비싸보이지 않고, 써크라인 형광등값은 마트든 통신판매든 거의 꽤 비싸더군요. 형광등과 안정기를 같이 교체하느니 몇 년 비용을 생각해 그냥 LED 천장등기구로 가는 게 낫겠다는 생각도 했는데, 광질이 어떨지 직접 보고 사야 할 것 같아서 인터넷판매는 아직 손이 안 갑니다. 몇 가지 찾아보다 알게 된 제조사 페이지입니다. http://www.namyung.co.kr/20080606/product/lamp_fluo2.asp
생각난 김에 적어봅니다. LED취침등은 취침등/무드등이 필요해서 찾게 되었습니다. 밤에 거실에 켜놓을 용도였는데, 예전에 0.5와트(1와트던가?), 3와트 형광등이 들어간 취침등을 사용한 적이 있습니다. 당시 꽤 불만족이었습니다. 0.5와트짜리는 오래 갔지만 생각보다 어두운 편이었고, 3와트짜리는 1년 남짓 쓰고 고장, 교체용으로 산 건 몇 달 못 쓰고 고장. 이번에 검색하면서 유사 제품 설명을 보니 수명이 3천시간 정도라고 광고하고 있더군요. 그래서 3와트 LED 로 정하고 제품을 골라보았습니다. 이마트몰에 동성룩스의 3와트짜리가 2900원 정도로 올라와 있습니다. 그렇다면 다른 마트도 이런 제품이 대충 3-4천원 사이가 아닐까 싶습니다. 과거 형광관 취침등도 3천원 근처로 준 기억이 나네요. 그 외 ..
요즘 1만원 내외에 7-9와트짜리 LED전구(백열전구 대체용)가 팔리고 있습니다. 이건 가격대 성능비는 있는 편입니다. 25-27와트짜리 전구형 3파장 형광등이 소매로 2개 만 원 정도 했거든요. (전에 제가 동네에서 살 때 기준. 지금은 모르겠습니다)글의 목적은, 특히 취침등과 주방용 등 대신 쓸 만 한가 해서 적어봅니다. 이 주제로 글쓴 지도 오래됐으니 관심이 생긴 김에 몇 가지 검색해 본 결과를 몇 가지 먼저 정리..하려다 포스코것을 먼저 적어봅니다. 9와트 LED 램프이번에 출시되는 포스코LED의 7.2와트(W) LED 전구는 기존의 40-60W 백열 전구 또는 10W 삼파장 램프와 동일한 소켓을 사용해 가정에서도 손쉽게 교체할 수 있다. 기존 조명에 비해 수명이 길어 10년 이상 사용이 가능하며..
공감코리아에 올라온 글을 보다 든 생각 끄적. http://www.korea.kr/policy/economyView.do?newsId=148734378 이건 별 상관없는 글. 전력계, 파워미터기라고 이 블로그에서 쓴 기계를 공식적으로는 "전력측정기"라고 부르는 모양.어쨌든 간에, LED전구가 지금은, 20와트급 전구형 삼파장 형광등보다 어두운 녀석이 1만원이 훌쩍 넘는다. 국내 대기업급 이야기. 중국산은 돈낭비, 전기낭비니까 사지 마라. 그것이 올 연말이 되면 개당 1만원 밑으로 떨어질 것 같다는 이야기. (지금도 어떤 건 1만원 정도에 살 수는 있다. 20~25와트짜리 전구형 삼파장을 대신하기에 체감상 밝기가 못하다고 하지만. 우리 나라처럼 방에 주전등 하나만 쓰는 게 아니라 어떤 나라들처럼 사이드에 ..
1. 소비전력(와트) 백열전구 대체용이라며 비슷한 크기로 나오는 LED전구의 소비 전력은 대개 7~11와트대. 하지만 이것들이 대체할 전구는 요즘은 3파장 형광등이다 (중국때문에 많이 값이 오르긴 했지만). 일단 광고하듯 백열등보다야 소비전력이 적은 건 맞지만, 요즘 형광등(기술이 발전하면서 한 20년 전 물건들보다 같은 밝기에 소비 전력은 30%는 줄어든 느낌이고, 전자식 안정기 조합이면 수명도 몇 배 늘었다고)과 전자식 안정기(LED전구가 양산되기 직전까지, 정부가 기업체 대상으로 안정기 교체 사업 지원을 했다. 자기식에서 전자식으로 바꾸면 소비 전력이 엄청 절감된다 했거든) 조합이면 이건 만만한 상대가 아님. 2. 밝기(루멘) 보통 형광등의 밝기는 3천 루멘 내외라 한다. 백열전구 소켓에 끼우는 3..
LED전구는 백열전구보다 훨씬 좋다고 많이들 광고합니다. 그런데 지금 흔히 구할 수 있는 LED전구는 형광등보다는 비용면에서 그렇게 월등하게 좋지는 않습니다. (메이저 브랜드에서 1만원대 초에 LED전구가 시판되기 시작했기 때문에 앞으로는 경제성이 더 나아질 것 같습니다만) 무슨 얘기냐 하면, 백열전구에 비해 LED전구는 전력대 효율, 램프 수명으로 커버하는 경제성 모두 월등하게 좋습니다. 그런데, 형광등과 비교하면 LED전구는 전력대 효율은 그렇게 좋지 않습니다. 다만 램프 수명은 월등히 길기 때문에 몇 배나 비싼 값을 그것으로 갈음한다고 보면 됩니다. 전체적으로는 약간 더 좋으며, 램프를 소비재가 아니라 내구재로 만들 정도죠. 그런데, 이것도 국산 좋은 전구일 때 이야기입니다. 중국산 LED전구는 수..
요즘 뉴스에서 LED전구의 보급 속도가 늦다는 말을 보았습니다. 저는 이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각종 뉴스에서 LED전구는 "백열전구"와 비교해서 전기값이 싸다느니 전구가 오래 간다느니 말하고 있는데요, 소켓형 백열전구를 LED전구로 바꿀 사람들은 진작에 소켓형 3파장 형광등으로 바꾸지 않았습니까? 효율과 수명 이슈는 이미 전자식 안정기와 안정기를 내장한 소켓형 삼파장 형광등 램프를 보급하면서 한 번 지나간 이슈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LED전구 보급을 촉진하려면 구식 백열전구나 자기식 안정기 형광등하고 비교해서는 아무도 듣지 않습니다. 전자식 안정기를 사용한 형광등과 LED램프를 비교해야 말이 먹힐 것입니다. 게다가 정부에서는 사업장에서 전자식 안정기로 교체하는 것을 바로 얼마 전까지 비용지원..
예전, 절전관련 글을 올릴 때 오픈마켓에서 구입한 2등 형광등기구와 형광등입니다. 국내 업체인 D사에서 나온 저렴한 FPL 36W 2등기구와 형광등 2개 세트였습니다. 가격면에서 보면 꼭 인터넷에서 살 필요는 없습니다. 요즘 많이 싸졌으니까요. 그보다 절전용이라면 새로 나온 FPL 32와트짜리가 더 좋습니다. 밝기는 얼추 비슷하면서 소비 전력이 36 -> 32와트로 줄었다고 하니까요. 제가 이 등을 샀을 때, 금호에서 나온 등기구 세트가 그게 만 오천 원 정도 했습니다(그 때는 32와트 등기구는 소매로는 금호것밖에 팔지 않아서 그 정도 값이었습니다). 형광등입니다. 둥기구를 분해해보았습니다. 이건 형광등 소켓. 사실, 분해해본 건 안정기와 소켓을 따다 집에서 사용하던 방등기구에 붙일까 해서였습니다. 저렴..
URL: http://kempia.kemco.or.kr/efficiency_system/grade_mark/efficiency.asp#14 에너지관리공단에서는 전자식 (형광등) 안정기와 안정기 내장형 램프(백열전구 소켓에 끼우는 삼파장 형광등), 그리고 일반 형광등 램프의 에너지 소비효율 등급을 정하고 목록을 공개하고 있습니다. 일단, 기준을 먼저 봅니다. 출처는 에너지관리공단입니다. 소비효율등급/최저소비효율 기준 등급제품 목록 제조사 이름이나 모델명(보통 규격 와트숫자를 입력하면 비슷한 목록이 뜹니다)을 넣어 검색할 수 있습니다. 어떤 회사들이 에너지 등급을 받았는지 알 수 있고, 그 회사들이 받은 효율등급, 그리고 소비 전력이나 밝기 관련한 제원을 알 수 있습니다. (업체들이 과장을 넣어 틀린 걸 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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