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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바지에 많이 내려서, 여름 고랭지 채소와 포도같은 과일값이 두 배로 뛰었군요. 마트 세일문자를 보니 바로 눈에 띄는 게 그거네요. 한편 수박은 장마철은 맛이 덜해서인지, 복날을 지나는데도 비싸지 않게 사먹을 수 있었습니다. 과연 좀 싱거웠지만. 하긴 서울의 여름 채소를 책임질 것 같은 영서지방에 그렇게 많이 왔다니.. 한동안 고기에 채소를 싸먹을 듯.
이게 여름이지! 싶은 하늘과 매미소리입니다. 요즘 매미는 수는 많은 것 같은데 한 마리 한 마리의 소리는 좀 작은 듯. 리듬이 느껴지지 않네요. 바람도 여름바람. 빗기운이 완전히 사라지면 여름답게 후덥지근하겠지만 아직은 땅이 데워지지 않아 딱 좋은 지금입니디. 여기도 장마는 아직 남았다지만, 다른 지역도 날이 어서 개기를 바랍니다. 비는 일주일에 하루 정도 땅이 푹 젖을 만큼 오면 그게 제일 좋은데요. 요즘은 너무 심했습니다. ※ 비올 때, 베란다 미니태양광 패널을 밀대걸래로 닦아주었습니다. 여기는 공기가 좋은지 많이 더럽지는 않았습니다만, 걸레를 민 다음에 지나간 자욱으로 먼지쌓인 표면이 구별되는 정도는 있더군요. 검색해보니 어느 분이 약간은 효과가 있다고 적은 글도 있고.. 이러니까 화성간 그 로봇은..
차라리 오래전에는 괜찮았어요.그런데 몇 년 전부터 이게 바보가 돼있더군요.그리고 개편한다고 가끔 바꾸기는 하는데, 무슨 국회의원 자식 경력쌓아주려고 맡기나싶을 때가. 콘텐츠는 나쁘지 않아요. 좋아요. 1.얼마 전까지 기상청 날씨웹페이지 홈페이지는 https://www.weather.go.kr/weather/main.jsp이렇게 쳐야 들어갔습니다. 그 전에는 안 그랬어요. 그냥 weather.go.kr 만 쳐도 들어갔죠.하지만 언제부터인가 저렇게 치면 기상청의 일반서비스로 가거나 에러를 띄우고저런 식으로 길게 쳐줘야 들어갔죠. 서비스하려는 자세가 안 돼있음. 요즘은 https://www.weather.go.kr/라고 치면 반응형 웹페이지를 보여줍니다. 일단 가장 많이들 보는 단기날씨가 홈이라 좋습니다. 하..
8월 장마 대단하네요.. 참, 다음 주말은 말복(末伏)입니다. 금주말까지 전국적인 비. 내주부터 개기 시작해 서울경기는 내주말에 비가 끝날 모양이군요. 아래는 기상청 중기예보 스크린샷. 이 비도 슬슬 끝이 보이는 모양입니다. 태풍이 오거나 태풍때문에 뭐가 밀려오지 않는다면요.
7월 하순인데 다른 건 몰라도 기온은 살 만하네요. 열대야가 없어서 에어컨은 제습용으로 주로 쓰게 되었다는 점. 낮최고기온과 습도가 높아 실외활동은 여름맞지만, 실내에 들어오면 이 정도는 찬 음식료로 식힐 수 있다는 점. https://www.weather.go.kr/weather/main.jsp 기상청 날씨누리※ 07월 23일부터 07월 25일까지의 전망입니다. (오늘 전국 강하고 많은 비) 제주도산지는 오늘(23일) 낮(09시)부터 밤(21시) 사이,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은 오늘 오후(12시)부터 내일(24일)www.weather.go.kr이런 날씨, 풀이 잘 자라기 참 좋습니다. 아열대성 화초는 이런 날이면 매일 몇 cm씩 쑥쑥 자라는 게 눈에 보입니다. ^^ 중기 일기예보를 보니,..
스크린샷이다. 7에서는 구까지 8부터는 동도 9에서는 시스템이 야간테마를 지원하니 따라가고, 스크린샷에는 없지만 부가콘텐트가 있다. 서드파티앱과 비교하면 기본 날씨앱은 시간별 날씨를 상세하게 보여주는 면은 살짝 덜한 느낌이다(그래도 3시간단위로 보여주고 딱히 뭐가 부족하냐면 앱 몇 개를 같이 실행해놓고 대조하지 않는다면 지적할 게 생각나지 않을 정도다. 기본앱 역할은 한다). 그 외, 일별날씨에서 비온다고 된 날 비가 대충 몇 mm올 지 표시하지 않는다. 장담못하는 거야 알지만 정성적인 면에서라도 가랑비일지 많이 올 것 같은지는 표시해줄 수 있지 않을까. 그런데 이건 어디서 데이터를 구해야 할까. 버전이 오를수록 점점 날씨관련 추가정보를 늘리고 있는데, 미세먼지말고 습도주의 생활팁이라든가, 우산같은 준비..
L. 장마같지 않다고 적었는데 하늘이 봤는지, 강에는 홍수주의보가.. ㄷㄷㄷ 그래도 참 얌전하게 내리는 비입니다만. 만 사흘째 내리니 어디 물새지 않는지 걱정도 되네요. 이런 비면 상추같은 봄채소는 마침 잘 됐다하고 녹아버리죠. 업으로 하는 분들이야 어차피 비가림을 하니까 상관없겠지만. R. 코로나19가 소리소문없이 확진자가 생기고 있는데, 마스크쓰지 않은 사람이 초봄보다 많더군요. 코레일 앱열어보니 주말 기차예약도 꽉꽉 차있고.. 그나마 대중교통은 마스크안쓰면 승차금지지만. 이게 근절되지 않고 메르스처럼 될 거란 얘기는 유행 초기부터 있었는데, 간편한 치료법이 확립되고 치사율을 내리고 좀 부족하더라도 적당히 값싼 백신과 치료제가 개발보급되면, 그리고 WHO가 판데믹이 끝났다고 선언하는 날이 오면, 법정..
올들어 가장 강한 태풍이니 조심하란 예보입니다.https://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oid=001&aid=0011113584 http://www.weather.go.kr/weather/home/earth/index.jsp 기상청 일기예보보니 남부지방은 이미 비오고 있네요.http://www.weather.go.kr/weather/main.jsp#all
습도도 높지 않고.. 일 년 중에서 9달이 이런 날씨면 참 좋을 텐데요. ^^ 철없는 바람입니다.그래서, 올해는 추석이 이르지만 잘 하면 추석때 안 더울 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이제 보름 남짓 남은 추석이 너무 빨라서 아쉬운 점도 있습니다. 기상청 ※ 사람이라는 열기관 겸 가습기. 창 다 닫고 에어컨꺼놓고 왜 덥고 습해지냐면 가장 큰 이유는 사람일 겁니다. 참, 올 7, 8월분 전기요금은 약간 할인이 적용돼 부과되는 거 아시죠? 누진제 개편안이 전기요금 약관에 반영되면서 매년 7,8월에는 누진제가 완화됩니다. 1,2 단계 상한을 각각 300, 450킬로와트시까지 늘려 사용량이 450을 초과해야만 최고 단가를 적용받습니다.KBS 2019.6.29 전기요금제도가 바뀌기 전까지는 일단 매년 여름은 이렇게 ..
원래 오늘 밤부터 비온다고 예보했는데, 어제 밤에 비가 왔는지 길이 촉촉했습니다. 그리고 태풍이 온다던데 그래서인지 바람이 불어 좋았습니다.지금까지만 봐서는 올여름은 작년 여름보다는 조금 낫군요. :) 에너지미터앱을 열면 보이는 kWh 쑥쑥 올라가는 건 빠르지만 그래도 작년보다는.한편, 미세먼지경보가 줄었지만 대신 구름이 많거나 하늘이 뿌얘서 날이 미친 듯이 더워도(= 전기가 많이 필요해도) 미니태양광발전량은 상대적으로 별로입니다. 봄가뭄있던 늦봄때가 발전량은 더 많았습니다. 외국은 햇볕 쨍쨍한 황무지에 많이 세우던데, 땅값이나 민원말고도 날씨이점도 많겠군요.하늘에 해가 선명하게 보이지 않으면, 누가 봐도 흐린 날씨가 아니지만, 발전량이 이것보다 적은 날도 있습니다. 비소식에 때마춰 오늘(8월 7일)은 ..
장에 김장채소가 나오고 있습니다. 저희집은 김치냉장고가 문제가 생겨서 그거부터 해결해야. -_-a;;;오늘 날 따듯하더군요. 자동차를 타든, 운동화신고 동네마실하든, 텃밭이나 정원을 손보시든, 야외활동하기 참 좋은 날씨입니다. 조금만 걸어도 덥습니다.은행잎도 거의 떨어져가고, 서리내려 밭작물도 슬슬 잎이 쳐지고 있습니다.길걷다 폰으로 적당히 찍어서, 구글포토에 동기화된 걸 픽픽으로 캡처한 다음, 픽픽 메뉴에서 채도와 명도, 대조를 손봐주고 크롭하면 이런 그림이. 제 지인들이 알바해서 장만한 니콘 FM2에 50mm, 85mm, 매크로렌즈달고 다니던 시절에는 이런 이미지를 뽑으려면빛계산을 아주 잘 해야 했고, 초점도 아주 잘 맞춰야 했고, 적당한 색감이 나오는 필름을 골라서, 여러 컷을 찍은 다음, 깜장상자..
재미있는 그림과 정보를 주는 사이트입니다. 옛날에 몇 번 다른 이야길 하면서 링크했을 텐데, 리뉴얼했는지 사이트가 달라졌네요.https://www.windy.com/접속하면 URL에 현재 위치의 위도와 경도가 붙습니다.
구름량은 태양광발전에 아주 중요한 저해요소입니다. 날이 덥고 습해 에어컨을 풀가동하는 날씨라도, 구름이 해를 가리면 태양광 발전량은 푹 줄어듭니다. 태양광발전에는 "직사광선"의 질입니다. 간접광이라고 발전을 못하는 것은 아니지만, 패널 설비용량의 일부만 발전하기(아파트 미니태양광처럼 설치장소와 각도가 최적이 아닐 때는 300와트짜리 패널이면 30~70와트라는 식으로) 때문에, 발전패널이 해를 바라보지 못하면 아직 거리가 밝아도 발전량은 확 줄어듭니다. 그래도 전기를 만들 수는 있으니까 건물 외벽 동서남북 모두를 다 태양광발전패널이나 필름으로 둘러치면 좋겠지만, 일단은 그 소재값이 지금보다 싸져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일 년에 한두 번만 청소해도 되도록 소재를 개선해 관리소요를 줄일 필요가 있습니..
이라고 쓰면 되려나? 예를 들어, 기상청 홈페이지에서 현재날씨> 서울을 클릭하면 이런 화면을 볼 수 있다. 그런데, 예를 들어, "나"는 오늘 오후에 천호동에서 상암동을 다녀오고 싶어. 그렇다면 아마 서울 그림에서 각 지역의 날씨가 궁금할 것이다. 이를테면, 각 지역의 12시, 15시, 18시 기준으로 어디에는 비가 예상되고 어디에는 흐리거나 갬일 지 말이다. 위 그림에서 볼 수 있듯, 그런 자료는 각 동네 기준으로 이미 다 마련돼 있고 찍어볼 수 있다. 하지만 서울시를 놓고 한 눈에 볼 수 있는 화면은 없다. 그래서 아쉽다. 이런 아쉬움은 서울시에 사는 사람 뿐 아니라, 생활반경이 넓은 경기도 주민, 그리고 지방 광역시에 사는 사람들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군지역에 사는 사람들도, 이웃한 군이나 지역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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