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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뱅킹과 온리인 쇼핑, 작년 결제액 절반이 스마트폰(모바일)/ 인터넷 익스플로러(IE)의 시장점유율 본문

모바일, 통신/전자금융, 뱅킹

인터넷 뱅킹과 온리인 쇼핑, 작년 결제액 절반이 스마트폰(모바일)/ 인터넷 익스플로러(IE)의 시장점유율

앞으로도 더 늘어날 것이라는 기사입니다.


1.

인터넷 뱅킹은 몰라도 온라인 쇼핑에서 스마트폰 앱이 아주 편리한 점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보안플러그인, 결제앱을 공유한다는 점입니다.


컴퓨터에서는 모든 온라인쇼핑몰이 제각각 보안프로그램을 깔거나 사용 허가를 구합니다.

인증서 운영 프로그램은 공유하더라도 말이죠.

그런데, 스마트폰에서는 쇼핑앱 따로 결제앱 따로 이렇게 구별이 돼있어서

쇼핑앱을 새로 깐다 해서 결제앱을 새로 깔거나 사용 허가를 구하지 않습니다.

이 부분이 보안 허점이 있을 지 없을 지는 모르겠지만 지금 사용하기는 매우 편합니다.


2.

그러는 한편, 고령층, 장애인, 피처폰 사용자를 몰아부치는 정부와 업계의 행태는 좋게 안 보입니다.

이런 건 대안을 제시해야 하는데 그런 게 없어요. 아직은 적용하기 급급하지 접근하기 쉽게 안 만들어요. 그렇게 돈이 드냐면 판공비만 아껴도 될 텐데. 그리고 바로 그런 데 쓴 돈이 결국, 고령사회의 인프라가 되어 몇 배나 되는 수익으로 돌아올 텐데.


노인 = 장애인입니다. 그리고 앞으로 누구나 30~40년은 장애인으로서 살아가게 됩니다. 그리고 당신이 최소 석박사학위정도 따고 어느 정도 부유해서 급변하는 사회에 쉽게 적응하거나 적응할 필요가 없는 사람이 아니라면 말이죠, 그 나날동안 살아가기 위해 새로운 걸 강요받으면, 둔해진 두뇌를 가지고는 고통스러울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야 한 집에 사는 부모님을 도와드립니다만, 우리 세대가 늙은 뒤에는 어떨까요.

지금 전자정부 잘 쓰고 엑셀 VBA할 줄 알고 윈도우 볼 줄 알고 가상현실 게임을 자유자재로 한다 해서 앞으로 안 그럴 것 같습니까? 앞으로 닥칠 변화는 지금까지보다 더 급격할 것입니다.


정말, 전자정부에 시동걸던 20년 전부터 지금까지, 이런 행태는 하나도 바뀌지 않았습니다.


3.

이건 딴 이야기. 넷마블은 아직도 인터넷 익스플로러에서만 게임 서비스를 하더군요.

한겨레신문 이달 기사에 따르면

인터넷 익스플로러의 점유율은 (아마도) 세계 기준으로 45%가 깨졌다고 합니다. 넷마블은 북미서비스도 하고 있을 텐데..

한국에서도 78%정도며 한미 양국에서 모두 점유율이 떨어지는 추세라는데요,

한국에서 78%라면 게이머 중에서는 한 절반은 크롬을 같이 쓰고 있다는 말이 아닐까요? 그리고 제 생각에, 그 둘을 같이 쓰는 게이머라면 평소에는 크롬을 우선해 쓸 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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