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6년간 SSD를 사용하여 얻은 정보 공개/ 혹사시킨 시간보다는 켜놓은 시간이 관건?

며칠 전에 링크만 해놓은 글을 정리합니다.

구글은 삼성 EVO 시리즈는 안 썼는지, TLC SSD이야기는 없습니다.

1. 전원연결시간이 오랜 기계일수록 고장발생확률이 높다.

2. 실 억세스량하고 고장확률은 별 상관없는 것 같다.

3. MLC와 SLC를 쓴 제품간 차이는 없다.

4. 내부적으로 블록치환하든가 해서 어떻게 처리되긴 하겠지만, 높은 확률로 처음 삼사년 간 배드블록이 생김.

5. Raw Bit Error Rate (RBER), Uncorrectable Bit Error Rate(UBER)라는 개념을 사용하는데, RBER을 ECC값으로 교정해 데이터를 복구처리해도 회복하지 못하면 그게 UBER이라고 정의함. SSD는 하드디스크보다 RBER발생률은 낮지만 UBER은 높다고 함. 원문에는, "SSD는 장치가 고장날 확률은 하드디스크보다 낮지만, 멀쩡히 돌아가기는 하는데 데이터 일부가 바뀌어있을 확률은 하드디스크보다 높다"는 말이 있음(그렇게 읽었는데, 틀렸을 수 있다). 결국, SSD쓴다고 안심하지 말고, 백업하라고.

6. 소비자용이나 기업용이나 별로 다른 지 모르겠음.^[각주:1]

출처.

http://www.clien.net/cs2/bbs/board.php?bo_table=news&wr_id=2131413

http://www.zdnet.com/article/ssd-reliability-in-the-real-world-googles-experience/

1. 이건 뭐, 하드디스크도 소비자용을 RAID로 붙여 갈음하는 데가 많으니까.. 다만, 이런 데이터를 전해 들은 SSD회사들이 하드디스크 회사들처럼, 소비자용 SSD의 질을 떨어뜨리는 일은 없기를 바랍니다. [본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