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세대의 문제는, "애정남", "핵심 정리"를 너무 좋아한다는 점입니다.

이상해요.. 

학력고사세대보다는 수능세대가

수능세대도 뒤로 올수록

수시와 본고사 중심 세대는 더욱 더

그런것에서 벗어나야 하고

또 그러라고 교육 정책이 바뀌어왔는데

어째서 지금 세대는 역대 가장 수동적인 학습법을 선호하는 것 같은 지.

아무리, "효자를 흉내내다 보면 효자가 되어 있다"는 옛말이 있다지만,

이건 아닌 것 같아요.

역대 가장 능동적인 사람으로 가르치는 교육을

역대 가장 많은 학습시간을 들여 공부해서 그런가요? 자기 시간이 없이 자라서?

지금의 교육은

사람(全人)을 만들겠다는 기치 아래

사람을 가장 잘 모방(mimic)하는 인공지능을 만드는 교육같습니다.

요즘 세상, 머신러닝하는 기계조차 이제는 이런 식으로는 공부 안 하지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