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기말에도, 20세기말에도 사람들은 만족한 설명을 찾은 다음, 이것으로 이 분야는 끝이라 생각했다. 하지만 그게 아니다. 21세기에도 새로운 이론이 등장할 것이다"

"(나는 아인슈타인이 완전히 틀렸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우리는 더 나은 설명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 네덜란드 유트레히트대학 헤라르뒤스 토프트(54) 교수/ 조선일보 2018

“노벨상 연구는 수많은 실험에서 실패한 끝에 우연히 발견하는 경우가 많지요(거듭된 실험 실패 끝에 대학을 떠나 고교 교사로 근무하다 우연히 참여한 실험에서 자신감을 얻고 복귀해 결과물을 냄). 과학은 백인이나 천재만 할 수 있다거나 실패는 별로 하지 않았을 것이라는 선입견은 잘못된 것입니다.” (마틴 챌피 미국 컬럼비아대 교수)

“제가 스키 선수를 하다가 다쳐 허벅지 근육이 줄어들어 고생해서,아예 화학으로 전공을 바꿨는데요. 포기하지 않고 끈기있게 연구하다 보니 희귀 단백질의 구조를 밝혀낼 수 있었지요.” (쿠르트 뷔트리히 중국 상하이과기대 교수)

"해파리가 움직일 때 빛을 내는 원인 연구를 하다 (싱크대에 여러 샘플을 한데 버린 게 녹색 형광을 내는 걸 우연하게 보고 형광단백질과 형광을 내는 조건을 연구한 것이 노벨상받은 GFP)"(시모무라 오사무 미국 보스턴대 명예교수)

- 서울경제신문 2018

이게 이번 기사.

덤으로 검색된 과거 기사.

"한국 정부는 응용이나 실용적인 목적을 염두에 두지 말고 지식 추구 그 자체를 위한 연구를 지원해야 한다. 노벨상은 발명이나 일생에 걸친 훌륭한 업적보다 예상치 못한 발견을 높이 사고 이에 대해 주어지는 것이 일반적이다. 발견’은 자연에 대한 호기심을 추구하는 사람 가운데 운이 좋은 이에게 발견된다. 

한국이 지금까지 노벨상을 타지 못한 것은 달리 보면 한국의 과학 관련 학교나 기관, 기업이 상대적으로 젊다는 이유도 있을 수 있다. (미국도 유럽도 토심을 깊게 한 다음에 성과가 나왔다)"

"(실리콘밸리) 무엇보다 큰 보상은 발견을 한 사람과 발명을 성취한 사람에게 성과가 돌아간다는 것이다."

"(전략) 가장 중요한 것은 독립성을 키워준 점이다. 나 자신의 직감을 따르길 좋아했고 이것은 젊은이들에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한국의 젊은이들이 독립적인 과정에 도전해 보는 것이 좋으리라 생각한다. 그러한 독립성은 궁극적인 발견에 필수적인 요소이다. (스승을 교조적으로 따르지 말고 자기 관점을 가져라) "

- 로저 콘버그 미국 스탠퍼드대 교수/ 매일신문 2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