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메일 서비스 개선희망점

메일화면을 보면 왼쪽에 메일함 목록이 있습니다.

문제는, 이 메일함 순서를 사용자가 편한 대로 수동 정렬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메일함갯수가 많은 사람은 여러 모로 불편하고, 비슷한 분류끼리 메일함을 가깝게 배치하고 싶어도 그렇게 하지 못합니다.

메일함갯수가 많을 때, 새 편지가 왔는지 항상 주시하는 메일함을 목록 상단에 모아두고 싶어도 그렇게 할 수 있는 방법을 모르겠습니다. 메일함 제목 옆에 [↑][↓] 표시만 넣어줘도 될 텐데요.

또 하나는, 메일 목록 화면에서 정렬 기능입니니다.

필터의 하단에 정렬메뉴를 두는 것도 나쁠 건 없지만, 윈도우7 탐색기의 '자세히' 모드처럼 상단에 표시된 필드명을 클릭하면 그걸로 오름차순, 내림차순정렬하는 게 더 직관적입니다. 그만큼 세로공간은 조금 쓰지만요.

보낸사람이름을 클릭하면 저런 추가 메뉴가 생기는 것은 잘 만들었습니다. 다만 메뉴를 추가해주면 좋겠더군요. 예를 들어, 

ABC상사(admin@abc.com)와 ABC상사(market@abc.com)은 같은 보낸이로 처리되는지 아니면 다르게 처리되는지 모르겠습니다.

 

메일 검색 기능. 불만은 없습니다만, 원가 빠진 듯.

메일 분류 기능도 15년 전 MS아웃룩에 있던 기능을 좀 참고했으면.

지금 생각나는 건, 자동분류할 때 이미 같은 조건으로 자동분류가 되어 있는 경우에 대한 처리입니다. 그쪽으로 뭔가 아이디어가 없으면, 자동분류조건목록을 이용자가 수동으로 관리하는 기능을 좀 편하게 만들어주면 좋겠습니다.

=> 가장 좋은것은, 어차피 무거운 코드를 많이 쓰고 있으니, 항목을 마우스 끌기로 순서바꾸기할 수 있도록 하면 좋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