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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DIY 블로그 링크 하나/ 가전, 집수리, 그 외 다양한 것

좋은 경험담과 팁이 많은 블로그입니다. '버리고 새걸 사는 게 나은, 시급도 안 나오는 DIY지만 폐자원을 줄이는 작업'이라는 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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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용 접착제(에폭시 등)로 알루미늄, 스텐 등 금속자재를 붙여보기


건물 금간 곳 방수.. 우레탄발포지수제를 주사기로 주입. 목재 등 다른 재료에 사용할 수도 있음. 우레탄이 화재에 취약하다는 점은 염두에 두어야 하지만, 일단 건자재기도 하기 때문에 용도를 구별하면 될 일. 우레탄을 안 쓰고 제대로 수리하려면 돈이 엄청 깨집니다.


배수, 양수펌프 헛돌때 응급처치 시도기


그 외 많습니다.


저 글에는 가벼운 DIY, 전자제품수리말고도 태양광발전관련해 손본 이야기, 집수리관련글이 많은데요, 우리나라에서는 태양광 보급보다는 주택단열 지원과 제도 정비가 에너지 절약에 도움이 될 거란 이야기에 확 공감이 갔습니다. 


정부 입장에서는 각 주택별 사정이 저마다 다른 그쪽 이야기보다는 태양광패널 하나씩 보조금끼워 까는 게 훨~씬 쉽고 또 눈에 띄는 수치로 남는 업적이 되지만요. 그렇지만 제도정비 이야기는 눈이 갔습니다. 예를 들어, 모든 신축 공공기관, 공기업 건물과 기존 건물을 패시브하우스로 짓거나 에너지절감형으로 개조하는 것이, 그 건물들에 태양광 패널을 까는 것보다 에너지절약에 더 도움이 될 겁니다. 그리고 건축법에 관련 내용을 반영하면 앞으로 지을 민간 건물에도 적용될 테니 그런 건 빠를수록 좋을 겁니다.


제가 살던 집 한 곳은 30~40년쯤 되었는데, 당시 신형 보일러로 교체한 다음에도 낮에 사람없이 잠자고 밥먹고 샤워만 하며 정말 춥게 지냈음에도 겨울전후 넉 달 가스비가 월 30만원을 넘는 건 예사였습니다. 그런 집에 3kW짜리 태양광붙이는 것보다 그 비용으로 단열공사하면 여름 겨울 절약되는 에너지가 국가적으로는 훨씬 많겠죠.


1970년대, 80년대, 90년대의 각 정부 국책사업때 엄청나게 지은 단독, 아파트, 다세대, 빌라, 다가구주택들.. 단열을 아예 고려하지 않았거나 엉망인 집 많습니다(재개발이나 뉴타운을 하지 말고 도시재생하자는 사람들은 그런 현실은 모른 척 합니다. 자기들은 길넓고 단열잘되는 새집살기 때문인지). 심지어 2000년대 중반 이후에 지은 집들도 층간소음 규정은 2005년 전에 만들어졌지만 그게 사문화된 상태로 엉터리 자재를 쓰고 엉터리 검사를 해서 2019년 현재까지 왔다는 뉴스가 있을 정도인데 그 전에 지은 아파트, 일반주택들의 준공검사는 어땠겠습니까. 뭐, 어떤 항목은 아예 규정 자체가 없을 때기도 해서 양심에 맡겼기도 했을 테고.. 그리고 아파트는 그나마 실제로 하고 지금은 자치단체와 입주민단체가 눈에 불켜고 말이라도 하지, 단독 다가구같은 건 서류검사로 땡이었다는.. 잡담을 좀 적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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