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블로그 사용기, 월간 누적/ "반드시 웹페이지의 '수정'버튼을 눌러 편집화면으로"

지난 달 말에 쓴 이후 누적된 것입니다. 따로 글만들어 적지 않은 자잘한 내용입니다.

- 스킨 자유도가 조금 더 필요한데..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 지난 달에 새 에디터로 전환해 시험해봤는데, 새 에디터에서도 최근태그 추천기능이 부활돼있지 않았더군요.

- 전에도 적었는지 모르겠는데, 글목록화면에서 F5키를 눌러 리프리쉐해도 지금 보고 있는 페이지가 보입니다. 이건 참 편해졌군요. 만세!

- 블로거닷컴처럼, 티스토리도 글목록에 태그목록을 표시해 준다면?

다만 그러는 대신 세로길이가 너무 늘어나거나 한 화면당 글목록 갯수가 줄어드는 건 반대.

- 티스토리에서 글수정할 때, 웹브라우저 back 버튼을 눌러 수정화면으로 돌아가면 실수할 수 있으니 조심하세요. 예전에는 이렇지 않았는데.. 아마 크롬, 네이버 웹브라우저가 바뀌었을 지도 모르고, 티스토리의 로직이 바뀌었을 지도 모릅니다.

예를 들어 123번 글을 "수정"버튼을 눌러 수정한다고 치죠, 원본이 A라면

수정하고 발행한 글은 A' 이라고 합시다.

그럼 A'글을 보고 있는 현재 웹브라우저의 back 버튼을 눌러 수정화면으로 돌아가면

A'버전의 편집화면이 아니라 A버전의 편집화면이 나옵니다.

이 상태에서 모르고 편집을 마치고 발행하면, 새로 만들어진 A''버전은 A'을 편집한 게 아니라 A를 편집한 것입니다. 이건 명백하게 내 의도와 다르죠.

따라서, 티스토리에서 수정버튼을 눌러 편집화면으로 들어간 경우는 문제없지만

웹브라우저 back버튼을 눌러 편집화면으로 들어간 경우에는 반드시 F5펑션키나 refresh버튼을 눌러 화면갱신해주세요.

(그리고 만약 잘못 건드려 발행해버려 손실했으면, 다시편집화면으로 가서 화면 우상단 임시저장목록에 혹시 원하는 버전이 남아있지 않은지 보는 방법이 있습니다. 단, 저는 임시저장기능은 그렇게 믿지 않고 기능확인도 하지 읺았습니다. 방법이 없을 때 최후의 지푸라기)

그러니, 티스토리에서 글편집할 때는 웹브라우저 back버튼은 절대로 쓰지 말고

반드시 웹페이지의 '수정'버튼을 눌러 편집화면으로 들어가는 습관을 들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