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전자도서관앱 사용시

교보문고 전자책 뷰어가 아니라, 공공/사립 전자도서관에서 전자책을 서비스할 때 이용하는 플랫폼과 앱 이야기. 예스24와 알라딘도 이런 앱이 따로 있다.

 PC용 프로그램보다 모바일앱이 쓰기 편하다. 그리고 어떤 경우에는 모바일로만 열람가능한 것도 있는 모양.

스마트폰으로 볼 때 주의점은, 무선랜이든 모바일데이터든 인터넷이 연결돼있어야 볼 수 있다는 점. 책을 대출해 다운받은 다음, 대출기간내 앱을 실행해 열어보려할 때 인터넷접속이 안 되면 사용 불가능.

모바일데이터를 절약하려 하거나, 실외에서 인터넷이 안 되는 태블릿으로 볼 때 주의.

※ 교보도서관앱의 뷰어는 기능면에서 구세대같다. 예를 들어, 바탕색조합은 지정된 몇 가지 중 고를 수 있다. 글자색조절이 불가능하며 오직 화면밝기만으로 조절가능할 뿐이다. 이러면 oled화면이 아닌 폰은 전력소비가 많을 것이다. 또. 좌우여백을 없애지 못하는데 위아래가 점점 길어지는 요즘 전화기에서 좌우 여백을 없애지 못하는 건 아쉽다. 페이지 레이아웃을 바꾸는 다른 옵션도 매우 제한적이다.

그리고 앱이 밝기조절하게 해서 본 다음 앱을 나가면 그 화면밝기가 원래 안드로이드os것으로 원상복구되지 않고 변경된 그대로 방치될 때가 있다. 앱을 백버튼 연타 등으로 자체종료하면 괜찮다.

이런 식으로, 각 도서관을 연결하는 서비스는 어떨지 몰라도 전자책 뷰어로서는 여러 모로 완성도가 떨어지는 앱이란 인상을 준다. 무료책을 많이 볼 수 있다는 어마어마한 장점이 그걸 덮고도 남기는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