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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레인지 과열방지센서(안심센서, 스마트센서)의 자동불꽃조절기능 본문
현재 일반소비자용으로는 가장 이름있는 두 브랜드, SK매직은 안심센서, 린나이는 스마트센서라고 부른다.
1.
과열방지센서 자체는 2014년 출시 제품부터 의무화되어 지금은 시중에 유통되는 가정용 가스레인지에는 모두 달려 있지만, 의무화된 것은 가스를 차단하는 부분까지고 모든 가스레인지에 탑재된 기본 기능이다.
가격대가 조금 올라가면 자동온도조절(자동불꽃조절)이 되는 모델이 있다.
불꽃 자동조절 기능에 대해서는 지금 시장에 없는 LG전자쪽에 설명이 잘 돼 있다. 아래는 LG전자 서비스센터.
■ 스마트 불꽃 조절 기능
- 스마트 불꽃 조절 기능에 대한 사용법입니다.
- 용기가 과열되어도 화재 위험 온도에 도달하지 않도록 불꽃의 크기를 자동으로 반복 조절하여 안전하게 요리할 수 있도록 하는 기능입니다.
- '스마트 불꽃 조절 기능'이 작동하여 불꽃이 약해지면, 점화 손잡이를 조절해도 불꽃 크기는 변하지 않습니다.
- '스마트 불꽃 조절 기능'은 자동 요리 기능이 아니라 화재 위험을 방지하기 위한 안전장치로 국물이 끓어 넘치거나 음식물이 타더라도 화재 발생 온도에 도달하지 않으면 동작하지 않습니다.
- 기능이 작동해도 조리 환경에 의해 용기가 화재 위험 수준의 온도에 도달하게 되면 안전을 위해 과열방지센서가 작동하여 알림음 3회 동작과 동시에 불이 자동으로 꺼지게 됩니다.
LG것은 이랬는데, 다른 브랜드도 비슷하지 않을까.
동양매직(SK매직)의 2015년 설명영상
http://www.skmagicshop.com/bbs/board.php?bo_table=info&wr_id=46
그러고 보니 전에 적은 적 있다.
가격대가 다시 한 올라가면, 타이머, 온도조절, 물끓이기, 차끓이기, 음식별 설정이 가능한 모델이 나온다. 불끄는 타이머 모델은 괜찮은 아이디어. 요즘은 IoT 가스레인지라고 해서 스마트폰 앱으로 이것저것 설정할 수 있고, 점화를 뺀 나머지 기능(불끄기는 기본이고 불조절까지)을 원격조작할 수 있는 모델이 있다. 모 이동통신사의 가스밸브차단기가격을 생각하면 나쁘지 않음. 1
2.
이 기능은 가스레인지 화재를 줄일 수 있었지만,
이 기능때문에 할 수 없는 음식이 있어서 불만도 많이 샀고, 파훼법이랍시고 악세사리도 나왔다(일본에서 팔던 것. 다만 이런 건 가스레인지 본품에 끼워팔면 정책에 반하기 때문에 불법이었다나).
http://www.consumer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47829
시행 초기, 튀김이나 곰국을 끓이는데 중간에 멋대로 꺼진다는 불만. 얇은 프라이팬이나 압력밥솥을 쓸 수 없다는 불만, 전부치는 데도 중간에 꺼진다 등.
이 기술은 원래 일본에서 개발된 것(하이컷센서)이었다고 함. 그리고 일본에서도 비슷한 이야기.
[기획] 가스레인지 과열방지센서기술 어디까지 왔나 - 가스신문 [1251호] 2016.05.17
가스레인지 과열방지센서, 사고감소효과 뚜렷…지속적인 R&D 과제 통한 편의성 제고 필요
센서부착으로 안전성 높아졌지만 기능보완 관건
日에서 ‘오덕’ 보급 활발, 국내에서도 일부 시판
가스화력 유지할 수 있는 기술적 대안 마련 필요
2020년 현재까지도 접촉센서가 대중적인데, 복사열감지방식도 저때 나오기는 했다고. 이건 돌솥, 유리냄비, 뚝배기 등 기존 센서에서 오동작하는 것도 제대로 처리. (그런데 별로 안보이는 걸 보면, 비쌌나? 아니면 온도조절센서로 대신할 수 있었을까)
2018년 모 커뮤니티글. 안심센서
https://www.maybugs.com/news/articleView.html?idxno=628947
자동온도조절 또는 자동불꽃조절이 되는 윗등급은, 적어도 불꽃이 꺼지는 건 확 줄일 수 있다고 일단 광고.
구글 검색: 가스레인지 AND (자동불꽃조절 OR 자동온도조절 )
- 옛날에는 벽스위치와 마이콤회로로 천장에 있는 연구실 가스 중간밸브를 여닫았는데 이젠 가정용이 이렇게 나온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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